하나님의 복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요즈음 저희 가족은
교회가 멀다 보니 집에서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는 데요,
오늘은 시편 1편을 함께 묵상하고 나누었습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삶~
복이 있는 자들의 의의 삶~형통한 삶인 데요,
이 삶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미디어 매체' 라는 생각을 주셔서~
오늘부터 온 가족이 미디어 금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0^
미디어를 즐거워하고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세상 가치관을 좇아 살아가는 삶~ 에서
말씀을 기준으로 죄와 의를 판단하며 살아가는
저와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는 아침입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유기성 목사님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어떤 조건으로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행복하게 해주실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
초점은 예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목사님 부부가 셋째 아기를 낳았는데, 태어난 아기가 다운증후군 아기였습니다.
목사님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한동안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원망하는 마음이 생길 때쯤,
비로소 자신의 기쁨이 예수님 때문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내가 기뻤던 것이 좋은 일과 좋은 생활과 좋은 환경 때문이었구나!
환경이 조금만 어려워져도 내 안의 기쁨이 사라진다면,
아 내가 예수님으로 기뻐하는 사람이 아니지 않은가!’
그것을 회개하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이 아이가 다른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태어날 수 없고 버림받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가정을 사랑하셔서 주신 생명이자 선물임을 깨닫게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이 행복하게 해주실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
그 후 아이를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로 보여 정말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모님은 슬퍼하거나 괴로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먼저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교인들이 생각났고,
위로 두 아이가 동생을 낳고 슬퍼하는 엄마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스러워 내색도 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마음을 안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저를 향한 선한 계획인가요?”
그때 갑자기 어느 날 여섯 살 된 딸에게 선물을 사다주었는데,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던지고 화를 내며 울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부모로서 딸을 도무지 이해시킬 수 없어 힘들었는데….
‘아, 내가 지금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셨는데,
내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원망하고 슬퍼하고 있구나!
이 아이가 축복이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삶,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겠구나!’
이 아이가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알아가게 할 축복의 통로라는 것을 깨닫자 정말 감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예수님으로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으로 행복하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면 모든 것을 갖춘 것입니다.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 예수님만 생각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구하고, 주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 안에서 죽고,
예수님으로 살고, 예수님만 사랑하고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4,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요한복음 14장27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16절
이제는 내 생각과 감정이라도 더 이상 내 마음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 내 마음에 왕으로 오신 것을 내가 분명히 믿고 알고 이제부터 그렇게 살겠습니다.
주님을 그렇게 영접한 적이 있는데 어느덧 예수님은 뒷전인 채 내 생각과 관심이 온통 다른 데 있었다면 이제 다시 주님께로 돌이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주님뿐입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막 7:22,23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 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 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독일이 아직 통일이 되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공산주의였던 동독 사람들은 한 밤 중에 베를린 장벽을 통과해 쓰레 기나 선전물을 종종 던졌습니다.
서독의 정부는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까 고심했습니다.
쓰레기를 모아서 다시 돌려주자는 안도 있었고, 적법 한 절차를 걸쳐 항의하자는 안도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받은 것 이 상으로 돌려주자는 주장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채택된 것은 이런 안들이 아니었습니다.
서독 사람들은 쓰레기가 투척된 다음 날 식료품과 생필품을 가득 쌓 아 동독의 장벽 앞에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물건들 앞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은 팻말을 꽂아놓았습니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것밖에 주지 못한다.’
작가 펄벅이 중국을 거쳐 한국을 잠깐 들렀을 때, 한국의 농부들이
소를 끌고 가면서도 지게를 지고 가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농부가 하루 종일 일한 소를 위한 배려라는 말을 하자 펄벅은 깊은 감명을 받고 이에 대한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주님도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선한 것을 담고, 선한 것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온전히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마음에 자리하게 하소서!
최근 내 안에서 나온 말들이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보고 반성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