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하나 뿐인 너
안규수
2017. 1. 20. 11:3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는 복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저는 오랜만에 하노이에 올라와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은 폭설 소식이 있네요~ ^0^
베트남에서는 넘 그리운 말이 바로 '하얀 눈'이 아닐까요?
참 많이 그립네요~
오늘은 오선화 작가님의 <니가 웃었으면 좋겠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비교의 말을 듣고 힘이 빠진 너에게
노트북을 살 때 엄청 고민하잖아.
저게 가벼운지 이게 예쁜지 비교하면서 말이야
과자를 살 때도 그렇지 않아?
지금 이걸 먹고 싶은지 이걸 포기하고 저걸 먹을지 생각하고 비교하면서 고르잖아.
비교는 말이야, 그럴 때 하는 거야.
내가 필요한 무언가를 살 때, 숨이 없는 물건을 선택할 때 그럴 때 하는 거야.
그러니까 숨이 있는 널 누군가와 비교할 수 없는 거지.
넌 노트북이나 과자처럼 없어도 되는 게 아니니까.
무엇보다 넌 유일하니까.
비슷한 무언가가 있어야 비교를 하는데 넌 이 세상에 하나잖아.
하나뿐인데 어떻게 비교를 해?
그러니까 네가 잘못한게 아니라 비교 자체가 오류야.
누가 뭐라고 해도 그 말에 질질 끌려가서 널 비교의 저울대에 올려 놓지 마.
넌 이 세상을 통틀어 딱 하나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해.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갈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어떤 나라의 대통령에게 산모들이 부탁을 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출산에 관련된 복지를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통령이 실상을 확인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1주일이었던 출산휴가를 4달로 늘리고,
조산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예 정일로부터 한 달 전부터 휴가를 쓸 수 있게 제도를 바꾸었습니다.
또 산모를 옆에서 보살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는 남편에게도 한 달의 휴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면 군 인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모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혜택을 베풀며 보살폈습니다.
이 대통령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조선의 성군으로 일컫는 세종대왕을 현대적 이야기로 각색한 것 입니다.
세종대왕은 ‘정치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복음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어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말고 그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큰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겪지 못한 다른 이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