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선교사로 산다는 것
안규수
2017. 1. 26. 16:3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겪는 알 수 없는 고난의 시간들
이 시간들은
적어도
우리의
영원한 생명 또는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과
관계가 있음을 봅니다.
이 둘을 잃어버린 삶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것을
풍성히
아낌없이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오늘도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헤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선교사로 산다는 것.
너무 감사하다. 나에게 이런 기회를 허락하심에.
ⓒ초롱이와 하나님
인스타그램 @ chorongandjesus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19: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 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남극으로 떠난 한 탐험대가 있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으나 기상조건이 너무 좋지 않았고,
본부와 통신이 두절된 채 빙하 위를 헤매며 80일 간이나 해가 뜨지 않는 남극의 하루하루를 견뎌왔습니다.
영하 40도의 혹한에 식량마저 떨어진 상황 이라 구조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탐험대의 대장 스콧과 7명의 대원들은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그들은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 습니다.
“모든 꿈이 사라졌다. 일기를 쓰는 것도 오늘로 끝날 것이다. 다만 우리는 죽음만은 신사처럼 차분하게 맞이할 것이다.”
4년 뒤 남극으로 떠난 또 다른 탐험대가 있었습니다.
이들 역시 4년 전의 탐험대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품으며 상황을 견뎌냈습니다.
매일 밤 내일은 구조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귀환해서 만날 가족을 떠 올렸습니다.
서로 축구를 하며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렇게 2년을 버틴 뒤 결국 구조대에 발견되었고 대장인 섀클턴과 27명의 대원은 전원 무사 생환했습니다.
꿈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상관없이 전지전능하신 주님께 소망을 품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겨 가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헛된 망상을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희망을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 품을 수 있는 최대한의 희망을 품으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