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God makes no mistake
안규수
2017. 2. 8. 11:5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오랜만에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하노이 인근 들녁은 봄을 맞아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네요.
하노이는 한국과 달리 일년에 이모작을 한답니다. (남부지방은 일년에 3모작까지 한다고 하네요 ^0^)
오늘 새벽 일어나지 못하고~ 침대에 누운 채 묵상을 하는 데 이런 말씀을 주시더라구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내가 그 누구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지만,
설령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면 ,
그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나는 인정을 받아야 하고,
나는 존경을 받아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부딪힐 때 ...
우리는 상처를 받고 아픔에~ 힘들어 하지요.
관계로부터 상처를 받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결은
자신을 바로 아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음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예외없이 모두가 예수그리스도를 필요로 합니다.
오직 그 분만이 나의 선함이요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0^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롬 7:18~19)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은헤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오인숙님의 <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는 법> 이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갑니다.
세상은 오히려 오직 하나님만 의식하며 열정을 갖고 자신의 신념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용기에 대해 인정한다.
사람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들중에 하나가 연예인일 것이다.
대중의 인기가 그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을 두려워 않고 당당히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알리는 연예인들이 있다.
그중에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우승한 래퍼 비와이도 있다.
그는 직설적으로 기독교에 대해 말한다.
우승곡 <자화상>에는 “내 죄들은 이미 사하여졌어. 새로운 사랑과 축복으로 인해 내 아침엔 난 다시 나음을 입어.
난 네가 말하는 것과 달리 내 가치를 알아. 특별하고 고귀함을 가진 단 하나뿐인 자녀임을 말이야.
God makes no mistake”라는 가사가 있다.
비와이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기 블로거인 ‘책 읽는 사자’가 언급한 내용을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인용하여 기재했는데, 크리스천이라면 꼭 한번 음미해볼 글이라 인용하여 실어본다.
‘책읽는사자’는 “‘비와이 현상’이 특이하다는 건 그가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독교인을 △뜨겁게 믿는 사람 △차갑게 믿는 사람 △미지근하게 믿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뜨겁게 믿는 사람’을 다시 △뜨겁게 믿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본인은 모르거나 아니라는데 오히려 신이 ‘너 믿음 엄청 뜨겁다. 이 자식아’라고 인정하는 사람으로 나눴다.
그러면서 후자에 대해 “이런 사람들은 보통 대중들도 알아보고, 그의 신앙을 인정한다”며
“비와이가 여기에 속하는지는 오직 신만이 알 수 있지만, 주위의 시선보다 본인의 신념을 따르며
거침없이 ‘하나님’, ‘주님’이라는 단어를 내뱉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요한복음 3장 16절’,
‘순수함을 우리 모두가 절대로 잃지 않길 원해’라고 노래하는 ‘요즘 청년’은 분명 매우 희소稀少한 것이 틀림없다”고 했다.
정말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사울이 골리앗에게 당당히 도전했다면 성패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변수가 있겠지만,
그가 그토록 두려워한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은 자유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는 자신의 지지자이신 하나님은 물론 그 자신까지도 믿지 못했다.
그것은 두려움을 의미한다.
인간은 지지자에 대한 확신 없이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사울은 두려움에 눌려 자신의 위장된 갑옷 속에 숨어 골리앗에게 도전하는 일을 포기해버렸다.
우리는 과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이름이 광대하심을 믿고 있는가?
이제 미래는 더 많은 위협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기계 기술의 놀라운 발달로 인간과 기계의 구분조차 모호해지는 날들이 오고 있다.
폭발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이슬람 세력, 안티 기독교의 공격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공격들이 크리스천들을 대적해올 것이다.
그렇다고 기독교가 도전을 포기하고 숨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어떤 좌절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일어서서 미지의 것을 향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며,
스스로 변화하고자 모험을 감행하게 하는 힘이다.
사울이 골리앗에게 도전할 수 없었던 것은 자신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온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사람은 다윗과 같이 아름답다.
하나님 자녀 교육, 오인숙 / 규장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골로새서 2장 6, 7절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 히브리서 4장 2절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히브리서 10장 38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요한일서 5장 4절
혼란스런 이 시대에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두려움으로 무너지는 마음을 믿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이것만하고 말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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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밀려나는
우선순위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창 39: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 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의 심리학 박사이자 자부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자부심 전문가’ 나다니엘 브랜든 박사는
비전과 리더십을 위해서 는 먼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며 6가지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1.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며 산다.
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3.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진다.
4.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드러낸다.
5.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
6. 정직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자신감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게 하는 토양입니다.
그래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인생에 매우 중요하지만 교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약속인 성경 말씀을 통해서 자존감이 세워지고 자신감이 생겨나야 합니다.
나를 지탱하고 있는 자존감과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을 기반으로 다시 세우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내가 그리스도의 귀한 자녀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않게 하소서!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이 주시는 귀한 자신감을 품고 사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