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시한부 인생
안규수
2017. 2. 16. 11:3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여러 현안에 둘러싸여
하루 하루 바쁜 일상의 삶을 살아가지만~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는
오직 나만이 감당할 수 있고
그리고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머무는 자리임을 알기에~
어려움 가운데 고군분투하며 살아가야 하고
남들이 실패한 인생이라 말하고
바보처럼 살았다고 손가락질 할 수도 있지만~
오늘도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만의~ 이유이지요.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도 유기성 목사님의 <당신의 정체를 밝혀라> 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의사로부터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의사에게 2년만 더 살 수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적어도 2년은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고,
제대로 목회를 한 다음 주님 앞에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 후 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았고 훌륭하게 목회하다가 건강하게 은퇴하셨습니다.
그 목사님이 고백하기를, 6개월 시한부 판정이 자신의 잠든 영혼을 깨웠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목사가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때 비로소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워졌습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 롬 13:11,12
이 말씀은 주님의 재림의 날이 가까웠다는 긴박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런 긴박감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전도사님이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것이 맞습니까? 하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이 로마서가 2천 년 전에 기록된 것이 아닙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마치 2천 년 내내 그런 위기를 조장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어쩌면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이 마지막 때가 아니라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말입니까?
주님이 내일 오시면 정신 차리고 살고, 몇 년 뒤에 오시면 더 즐기면서 살려고 하십니까?
무서운 미혹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면 더 이상 어둠의 행실이 없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님이 곧 오신다고 그래놓고 안 오시는 것을 보니 거짓말이잖아” 하고
말하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구원받기 원하셔서 기다리시는 것이지 거짓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것이 사실이고 천국이 있고 영생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어느 시대나 잠들어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이 말씀이 우리의 잠을 깨웁니다.
잠에서 깨어나라는 것은 어둠의 행실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 롬 13:12
‘어둠의 행실’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은밀히 짓는 죄입니다.
여러분에게 어둠의 행실이 있습니까?
혼자 있을 때 어둠 가운데 저지르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행실이 있다면 벗어버리십시오.
예수님을 믿고 나면 더 이상 어둠의 행실이 없어야 합니다.
…호사한 연회와 술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롬 13:13
분에 넘치게 먹고 마시는 일, 술 취하는 일, 음행과 방탕, 싸우고 시기하는 일,
심지어 사람들 앞에 드러나면 너무나 창피한 일까지….
예수를 믿고도 여전히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영적인 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깨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사람들이 보든 안 보든 똑같이 사는 사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롬 13:12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 롬 13:14
예수님을 믿었으면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14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공개적으로 예수 믿는 사람임을 드러내고 살라는 것입니다.
학생에게 교복을 입히는 것은 학생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어 학생다운 행동을 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군인에게 군복을 입히는 것도 공개적으로 군인임을 드러내어 군인답게 행동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 예수님의 사람임을 공개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 롬 13:13
‘낮에 행동하듯이’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행동하듯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으면 그다음에는 혼자 있을 때라도 모든 사람들이 보는 듯이 살아야 합니다.
더는 이중적인 삶의 자세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이곳의 빛이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어디서든지 항상 자신이 빛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이 빛의 갑옷을 입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든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식사를 하든 주님께 진실하게 기도하고, 사무실 책상에는 언제나 성경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구나” 하고 압니다.
사랑만 하며 살고, 언제든지 분명하게 복음을 전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유기성 / 규장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갈라디아서 3장 27절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요한계시록 7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 마태복음 5장 14,15절
주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어둠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영적 패배자의 삶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진정한 승리자의 삶 살길 원합니다.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의 사람임을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
주님과 언제나 함께라면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기쁘고
가치있고 행복하고 익사이팅 할까요!
지금도 내 곁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항상 예수님과 동행할거에요!!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한 미국인이 파리에 관광을 갔다가 한 골동품 가게에서 진주 목걸이 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주 뛰어난 디자인이었지만 너무 낡아 빛이 하나도 나지 않는 초라한 진주였기에
우리 돈으로 5만원이라는 비교적 헐값에 살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남자는 목걸이를 보석함에 넣어두었는데 몇 년 뒤 사정이 어려워 다시 팔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금은방에 가서 물건을 줬는데 주인은 면밀히 목걸이를 살펴보더니 200만원을 줄 테니 목걸이 를 팔라고 했습니다.
깜짝 놀란 남자는 영문을 몰라 일단 목걸이를 가 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금은방에 가서 목걸이를 감정 받았는데 그곳의 주인은 500만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남자가 도대체 이 낡은 목걸이를 왜들 그렇게 비싸게 부르냐고 묻자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이 목걸이가 어떤 건지 정말 모르시는 분이군요? 여기 적힌 글씨를 보십시오.
‘사랑하는 조세핀에게...’ 바로 옆에는 나폴레옹의 서명이 있습니다.
그러니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비싸게 부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내 안에 하나님의 싸인인 성령의 충만함이 있다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존재로 여김을 받고 귀한 성도로 쓰임을 받습니다.
나의 삶에 하나님의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의 부르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세상의 정욕에 빠지지 말고 오로지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