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예수 그리스도가 삶을 변화시킨다
안규수
2017. 3. 23. 10:50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 하노이로 올라와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주는 초봄과 같은 날씨더니 이번 주는 초여름 같은 날씨네요~
변화가 심한 하노이의 얼굴이 그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남은 생가운데,
"나도 당신의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라는
고백을 과연 몇번이나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 단 한번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요?
먼저 믿는 자로서 변화된 나의 삶이
하나님을 드러내고 증거하는 선교이자 전도이겠지요. ^0^
간절히 이 소망을 기도로 올려드리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조쉬 맥도웰, 션 맥도웰의 <누가 예수를 종교라 하는가?>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한 사립대학으로 학교를 옮긴 후, 나는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회복을 위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내 방에 오셨다.
놀랍게도 아버지는 그날 술에 취해 있지 않으셨다.
방안을 서성거리며 불안해하시던 아버지는 불쑥 말을 꺼내셨다.
“조쉬, 어떻게 나 같은 아비를 사랑할 수 있나?” 나는 대답했다.
“아버지, 얼마 전만 해도 전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어요.”
그런 다음 예수님에 관한 내 연구와 결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한 제 삶이 변했어요.
이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주님은 증오를 사라지게 하셨고, 사랑할 능력을 주셨어요.
아버지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요” 라고 말했다.
우리는 거의 한 시간을 이야기했고, 나를 너무나 잘 아시는 아버지가 나를 보면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네 삶에 행하신 일을 내 삶에도 하실 수 있도록 그분께 기회를 드리고 싶구나,
내 구세주로 그분을 받아들이고 싶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삶을 변화시킨다.” 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체제도 아니고, 도덕적 개념도 아니며, 심리적인 현상도 아니다.
기독교는 사람에 관한 것이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당신이 태도나 행동을 주의해서 보라.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는 데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이고 부자였습니다.
삭개오는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 보려고 했으나 많은 사람들 때문ㅇ[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를 잘 보기 위해 먼저 달려가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께서 그 길로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었을때 위를 올려다보며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서 묵어야겠다."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 기뻐하면서 예수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수근거렸습니다.
"그가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
삭개오는 서서 주께 말했습니다.
"주여, 보십시오! 제 소유 절반을 떼어 가난하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누군가를 속여 얻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 "
예수께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어 왔다. (눅 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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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의 회복
은혜와 용서 , 자비와 치유를 주시는 분
그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리라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누가복음 15:2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일본 이와쿠니 현의 바다가 오염되어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 이 일어났습니다.
어부들이 잡은 물고기가 다 죽어있는 것을 보고 신고를 했는데
주변에 있는 한 공장에서 폐수를 그냥 바다로 흘려보낸 것이 떼죽음의 원인 이었습니다.
이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는 어부들에게 보상을 해주기로 하고는
바다에서 잡아온 죽은 고기들을 시가의 몇 배의 금액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어부들은 오히려 신이 나서 오염된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았고, 회사에 팔았습니다.
죽은 고기가 돈이 되니 전보다 더 열심히 바다로 나 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 달이 지나자 점점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이 줄었습니다.
생계에 필요한 돈이 충족되자 죽은 고기를 팔아 돈을 버는 일이 점점 무의미하게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어부들은 그동안 고기를 잡는 일이 돈이 목적이라기보다는
그 고기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향한 보람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같은 일을 해도 세상 사람과는 달라야 합니다.
의미 없는 일에 목적을 두고 살게 되면 삶 자체가 무의미해 질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돈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 진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찾고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이웃을 진정한 사람으로 섬기되 행동으로 나타나게 하소서.
평범한 일도 하나님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할 때 사역이 됨을 기억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