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안규수 2017. 12. 19. 03:03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12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연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새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생각해 보면서, 
연말~ 말씀안으로 여행을 떠나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0^ 

금주 한주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한 주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기도할 수 있는데…왜? 
 

박성민 / 갓피플 만화 _ 하땅이 이야기

 

악한 세상에서 내 지혜로 이길 수 있겠습니까?



김현수 / 갓피플 만화 _ In Bible

 

주님께 붙어야 살 수 있는데…
 

김영진 / 갓피플 만화 _ 믿음생활 에세이

 

내가 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지니 / 갓피플 만화 _ 나도 만화가


 <철인>책에 다니엘김 선교사님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기도원에서 울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무능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광받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다시 학교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으로는 이길 수 없음을 알고 그는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학교에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학교에서, 계속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 얼굴 표정과 입의 말과 눈길과 모든 행동이 안 믿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하옵시고, 
그들이 저를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신이심이 증거 되기 원합니다.’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려하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은 바뀌지 않습니다. 
놀림과 왕따를 당하고 더 핍박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 기도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만납니다. 
그러면서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혹시 버거우신가요?
내 힘으로 해보려고 해보려다가 넘어져있으신가요?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주님과 동행하며 성경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만나는 시간이 매일 있어야 합니다.
앞이 캄캄할 때 먼저 주님께 그 일을 올려놓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내 뜻 아닌 주님 뜻 이뤄지기를 끈질기게 구합시다.

주님! 맡기신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힘과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를 깨워주시고, 가르쳐주시옵소서.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5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 마태복음 10:33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히브리서 12:2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6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후 1: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한창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영화와 만화에서 나오던 각종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였는데 갑자기 
한 여자아이가 퍼레이드를 가로 막았습니다.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소녀에게 다가가자 갑자기 소녀는 땅에 드러누워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직원들이 어떤 식으로든 소녀를 거리 밖으로 데리고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소녀 주위에 누워 머리를 맞대고 눕기 시작했습니다.
“어때? 하늘에 뭐가 보이니? 별이 반짝여?”
소녀는 사실 다운증후군이었습니다.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소녀는 곧 일어나 다시 자리로 돌아갔고, 
자신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감동하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디즈니랜드의 비전입니다. 
그리고 한 명을 먼저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주는 비결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배려가 선행이 되고 그 선행은 보는 사람과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다시 퍼져나갑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작은 선행으로라도 매일 동참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상황을 반전케 하소서
나보다 약하게 보이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