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기쁨의 여정
안규수
2019. 1. 24. 10:40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가끔은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그럴 땐 짙은 안개 속에 갇혀 있는 느낌이 들곤 하지요.
일이 아닌 사람을 먼저 보길 소망합니다.
물질이 아닌 영혼을 먼저 보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잠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말은 하나의 상식처럼 사람들에게 퍼져있는 말입니다.
그 예를 증명이나 해주듯이 과거 노벨상을 수상한 천재들은 대부분 20대였고,
많은 수학자와 과학자들이 전성기를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로 생각합니다.
또 뇌의 크기와 전두엽이나, 두정엽 같은 발달 부위에 따라 창의력이나 논리력을 판단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새로운 활동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인 반복된 삶을 택하고 ‘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신 연구를 살펴보면 뇌의 크기나 특정 부위의 발달보다도
더 뇌기능에 중요한 것이 ‘연결 신경망’이라고 합니다.
뇌의 전체적인 영역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은
크기가 작거나 발달이 덜 되도 뇌의 전체적인 기능이 더 뛰어났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뇌가 줄어들고 특정 영역의 발달이 감소하는 대신 이 신경연결망이 점점 늘어납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록 단순 암기력이나 인지능력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오히려 뇌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지능은 전반적으로 향상한다는 것이 최신 뇌과학의 연구결과입니다.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습니다.
나이와 성별, 시대에 상관없이 나를 통해 이루시길 바라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늘 묻고 순종하십시오. 아멘!!
주님, 때와 시대에 상관없이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자세를 갖게 하소서.
나이나 세월에 관련된 말들을 입버릇처럼 하지 않게 조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잠언 24장>
1너는 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말아라.
2그들의 마음은 폭력을 꾀하고, 그들의 입술은 남을 해칠 말만 하기 때문이다.
3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
4지식이 있어야,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 찬다.
5지혜가 있는 사람은 힘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은 기운이 센 사람보다 더 강하다.
6전략을 세운 다음에야 전쟁을 할 수 있고, 참모가 많아야 승리할 수 있다.
7지혜는 너무 높이 있어서, 어리석은 사람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이 모인 데서 입을 열지 못한다.
8늘 악한 일만 꾀하는 사람은, 이간질꾼이라고 불린다.
9어리석은 사람은 죄짓는 것만 계획한다. 오만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미움을 받는다.
10재난을 당할 때에 낙심하는 것은, 너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11너는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 주고, 살해될 사람을 돕는 데 인색하지 말아라.
12너는 그것이 '내가 알 바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겠지만, 마음을 헤아리시는 주님께서 어찌 너의 마음을 모르시겠느냐? 너의 목숨을 지키시는 주님께서 다 알고 계시지 않겠느냐? 그분은 각 사람의 행실대로 갚으실 것이다.
13내 아이들아, 꿀을 먹어라. 그것은 좋은 것이다. 송이꿀을 먹어라. 그것은 너의 입에 달콤할 것이다.
14지혜도 너의 영혼에게는 그와 같다는 것을 알아라. 그것을 얻으면 너의 장래가 밝아지고, 너의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다.
15악한 사람아, 의인의 집을 노리지 말고, 그가 쉬는 곳을 헐지 말아라.
16의인은 일곱 번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을 만나면 망한다.
17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서 쓰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라.
18주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좋지 않게 여기셔서, 그 노여움을 너의 원수로부터 너에게로 돌이키실까 두렵다.
19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도 말고, 악인을 시기하지도 말아라.
20행악자에게는 장래가 없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고 만다.
21내 아이들아, 주님과 왕을 경외하고, 변절자들과 사귀지 말아라.
22그들이 받을 재앙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니, 주님이나 왕이 일으킬 재난을 누가 알겠느냐?
23몇 가지 교훈이 더 있다. 재판할 때에 얼굴을 보아 재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24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서 저주를 받고, 뭇 민족에게서 비난을 받을 것이다.
25그러나 악인을 꾸짖는 사람은 기쁨을 얻을 것이며, 좋은 복도 받을 것이다.
26바른말을 해주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
27네 바깥 일을 다 해놓고 네 밭 일을 다 살핀 다음에, 네 가정을 세워라.
28너는 이유도 없이 네 이웃을 치는 증언을 하지 말고, 네 입술로 속이는 일도 하지 말아라.
29너는 "그가 나에게 한 그대로 나도 그에게 하여, 그가 나에게 한 만큼 갚아 주겠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
30게으른 사람의 밭과 지각이 없는 사람의 포도원을 내가 지나가면서 보았더니,
31거기에는 가시덤불이 널려 있고, 엉겅퀴가 지면을 덮었으며,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32나는 이것을 보고 마음 깊이 생각하고, 교훈을 얻었다.
33"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 하면,
34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
<오늘의 칼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 엘렌로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즉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지켜야 될 것은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대화라고 생각해요.
이해하기 좀 어려운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누구나 그런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성경에서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걱정, 근심, 불평, 남을 고치려고 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도 너무 중요해요.
신앙생활과 가정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잖아요.
부부싸움을 하면 말씀을 묵상할 마음이 당연히 안 들겠죠. 하나님께 야단맞을까 봐 그럴 수도 있고요.
그래서 나는 늘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을까, 도와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요.
아마 내게 안 좋은 습관이 있다면 주님과의 연결도 막힐 것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조용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요. 이때 속사람이 자랍니다.
감사하게도 내 주변에는 남의 얘기를 즐겨 하거나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또 영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 것과 성경 읽기도 신앙생활에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떠나실 때 성령님을 주셨잖아요.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니 두려움이 하나도 없어요.
성령님은 내가 올바르게 결정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말할 때도 될 수 있는 대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게 도와주시고요.
그분은 항상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입에서 나와요.
“할렐루야”도 습관적으로 하루에 몇 번씩 고백하는 것이 참 감사해요.
사실 내게 안 좋은 습관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물건을 계속 잃어버리는 거예요.
시계나 안경, 가방을 잃어버릴 때마다 하나님이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어떤 때는 ‘아이, 거기는 아니겠지’ 하면서 다른 곳을 찾기도 하지요.
한번은 항상 쓰는 열쇠 꾸러미를 잃어버렸어요.
자동차와 집 열쇠 등 꼭 필요한 것이었지요. 놀라서 찾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자꾸 현관 앞에
잘 안 입는 외투나 비옷 등을 두는 옷장을 보라는 마음을 주셨어요.
하지만 나는 ‘설마 거기 있을까’ 싶어서 그곳은 보지 않고 온 집을 다 뒤졌지요.
결국 열쇠를 못 찾아서 자물쇠를 다 바꿔야 했답니다.
너무나 속상하고 나 자신이 바보처럼 여겨졌어요.
그런데 한참만에 그 열쇠 꾸러미를 찾게 되었어요.
우리 집에 한 자매가 방문했는데 나와는 성격이 좀 안 맞았어요.
어느 날, 팀 멤버가 말씀을 전한다고 하기에 그 자매와 같이 갔지요.
그런데 다녀와서는 그녀가 해서는 안 되는 말까지 하면서 말씀을 전한 이에 대해 불평을 하더군요.
나는 골치가 아파서 밖에 나가서 좀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문 앞 옷장에서 예전에 한 번 입었던 재킷을 꺼내 걸쳤지요.
그리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더니 잃어버린 열쇠 꾸러미가 잡히는 거예요.
성령님이 계속 그 옷장을 보라고 하셨을 때 보았더라면 자물쇠를 다 바꾸지 않아도 되었을 테지요.
그런 일만이 아니라 성경을 볼 때, 설거지를 할 때, 빨래를 할 때도 성령께서 함께 계시는 것을 느낍니다.
24시간 나와 함께하시는 그분을 말이에요. 나이가 들면서 더 깊이 느끼는 것 같아요.
기쁨의 여정. 엘렌 로스(Ellen Fraser Ross) / 규장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 사도행전 2장 33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요한복음 14장 26절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밀감을 느끼고 대화하고 싶어요.
성령님께서 늘 저와 함께하시기를 원해요. 제 안에 있는 걱정, 근심, 불평을 없애주시고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의 말씀에 늘 귀 기울이며 동행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