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불법을 행하는이
안규수
2019. 3. 12. 13:54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심판의 날에 천국에 입장할 때
백 퍼센트 확신하고 예수님께 찾아왔다가
문전박대를 당할 사람이 몇 사람이 아니라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수 많은~ 자칭 그리스도인들의 현 주소가 아닐까요?
두려운 마음으로 나와 우리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에도 존 비비어 목사님의 <영적 무기력 깨기>라는 책의 일부(22장)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Part 4 영적 무기력을 깨고 온전한 신앙으로! – 마침내 크립토나이트를 깨뜨리다 –
22. 공동체와 함께 싸워라
23. 죄에 침묵하지 마라
24. 모든 방법으로 죄를 벗으라
25. 하나님의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라
26.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으라
27. 거룩함과 친밀함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서라
28. 하나님의 수퍼 영웅으로 살라
(본문 요약)
먼저 이 치명적인 물질을 방치했을 때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공동체 전체로서
치러야 할 대가를 직시하면서 크립토나이트 제거를 위한 여행을 시작해 보자.
우리가 성경의 관점에서 현재의 목회 전략을 점검해봤는가?
우리는 죄의 산당을 다루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가?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 줄 책임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지 않고 있다.
과연 그것이 그들을 보호하는 길인가?
진실을 회피하면 장기적으로 구도자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해 봤는가?
왜 영생에 대해 듣고자 오는 사람들을 기만하는가?
많은 구도자들이 진실을 정확히 듣지 못한 탓에 이혼의 위기에 처한 영희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
왜 우리는 죄를 그대로 품고서도 얼마든지
예수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오해를 조장하고 있는가?
예수님과 그런 식으로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실재로 존재하지도 않는 관계를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가짜 구원이 아닌가?
심판의 날에 천국에 입장할 때 백 퍼센트 확신하고 예수님께 찾아왔다가
문전박대를 당할 사람이 몇 사람이 아니라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3).
이들이 누구일까? 사이비 종교인들일까?
타 종교의 신봉자들일까?
예수님의 말씀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들은 바로 우리 중에 있다.
그들은 교회에 다니며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위의 말씀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기라.”마7:21).
그들은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는 자들이다.
그냥 부르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부르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가르침을 머리로 수긍한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뜨겁게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열심히 했다.
“벌써부터 눈이 훤히 보인다.
최후 심판 날에 많은 사람이 거들먹거리며 내게 와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우리는 메시지를 전했고, 귀신을 혼내줬으며, 하나님이 후원해 주신 우리의 사업은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마7:22, 메시지성경).
위의 구절은 “많은”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 단에에 해당하는 헬라어 ‘풀루스’는 ‘대부분’이란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곧 예수님은 ‘다수’ 어쩌면 ‘대다수’를 말씀하신 것이다.
따라서 정리해 보자.
예수님은 복음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들은 주라 부르고 신앙과 전도, 섬김에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얼핏 봐서는 참된 크리스천으로 보이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참된 신자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3).
여기서 키워드는 “불법을 행하는”이다.
일단 불법이 무엇인가?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절대 복종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진정한 회개 없이 주기적으로 죄를 짓는다.
그는 현대의 우상숭배자이다.
따라서 불법은 일종의 ‘크립토나이트’이다.
이런 사람은 가끔씩 실수하지 않는다.
그들은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거나 무시하거나 거역한다.
그들은 불경의 습관을 기른 사람들이다.
내가 볼 때 그들이 계속해서 죄를 짓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 주변에 죄를 지적하고
진정한 회개를 촉구하는 리더들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상숭배적인 애인들을 예수그리스도와의 언약관계 속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이 불가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진정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악한 생각을 미워할 뿐 아니라 실제로 고의적이고도 반복적인 죄에서 떠난다.
육체를 그 소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거룩한 성품과 경건의 열매를 추구한다.
이것이 참된 신자의 증거다.
예수님이 ‘도무지 알지 못하니’라고 선언하셨다는 점이 흥미롭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들은 그분과 진정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아무리 “주여”라고 불러도 실제로 순종하지 않았으니 그것은 형식적인 호칭일 뿐이다.
오늘날 예수님을 주여 라고 부르고 예배 시간마다 감정적으로 충만한 반응을 보이며
봉사에 열심을 내기만 하면 당연히 하나님의 아들로 여김을 받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그런 것이 참된 신자냐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못 된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약3:1).
하나님은 습관적인 죄의 회개를 촉구할 책임을 결코 소홀이 여기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내 삶의 크립토나이트 제거하기)
그리스도 몸 안에 있는 그 누구도 죄의 댓가를 숨기지 말아야 한다.
리더가 그것을 숨기면 자신도 결국 혹독한 댓가를 치를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 들어온 미꾸라지가 교회 전체의 물을 흐리게 만든다.
죄의 심각성에 관한 우리의 침묵은 교회 전체를 파멸로 몰아가고 그 피 값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
바로 위 마지막 문장을 읽고 당신 자신을 향한 메시지로 받아들이라.
죄의 심각성에 관한 나의 침묵은 교회 전체를 파멸로 몰아가고 그 피 값은 결국 나에게로 돌아온다.
이것을 여러 번 큰소리로 읽어 마음에 단단히 새겨라.
이 진리의 심각성울 깊이 되새기라.
하나님이 당신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죄를 대충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의 부부생활이나 자녀양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당신 교회의 교인들에게 설교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던지며 이 진리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라.
그런 다음은 믿을 만한 친구에게 이 진리를 실천하기 위한 당신의 계획을 알리고 의견을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