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예배 WORSHIP
안규수
2019. 8. 29. 04:38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성령 충만, 진리 충만이 진정한 예배임을 기억해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성령의 임재, 진리의 말씀으로 충만함을 사모하고 누리는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토저목사님의 <예배워십>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라고 말씀하셨다.
지금 나는 당신이 그 단어를, 그 명령형 단어를 보기 원한다. ‘할지니라’(must)라는 단어는
모든 모호함을 없애고 예배를 인간의 손에서 가져간다.
당신도 알다시피,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기 원한다.
가인이 그랬고, 사마리아인들이 그랬고, 오랫동안 사람들이 그랬으며,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거부하셨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시기로 영원히 결정하셨다.
어떤 사람이 말했듯이, “하나님은 타는 불꽃을 만드시고, 이성적인 두뇌를 주시고,
그 다음에야 인간의 예배를 요구하실 것이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예배 방식이 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따라서 하나님이 어디서나 누구의 예배든지 다 받아주신다고 주장하는 사상을 허용하는 것은
자비롭고 너그러운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제 진리를 들으라. 진리이신 주님이 성육신하셔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예배자는 진리에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다.
그는 시를 쓸 수 있고 해돋이를 보면서 고상한 생각들을 품을 수 있다.
새끼 종달새가 노래하지 않을 때에도 새끼 종달새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는 온갖 것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는 없다.
그런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곧 그가 하나님에 관한 진리에 복종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누구라고 말씀하시는지 알고 인정해야 하며,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대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인정해야 한다.
또한 그 자신에 대한 진리를 인정해야 한다.
즉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그는 악한 죄인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대속의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 죄를 깨끗하게 하고 우리를 그로부터 구원한다는 것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길로 나아와야 한다. 그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되어야 한다.
저를 죄에서 건지시기 위해
자신을 버리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께 나를 드립니다.
나의 구원자, 나의 주인님 되어주소서
오직 새롭게 된 사람만이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오직 구속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그는 또한 진리의 영을 받아야 한다.
구약성경에서 어떤 제사장도 기름 부음을 받기 전까지는 제사를 드릴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하라.
그는 하나님의 영을 상징하는 기름 부음을 받아야만 했다.
누구도 자기 마음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꽃들 사이에서, 새들의 둥지와 무덤들 사이에서,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예배드릴 곳을 찾게 하라.
그는 자기 마음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오직 성령만이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또한 성령이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셔야만 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신다.
그 비춤이 우리의 마음에 미치지 않는다면, 영광의 빛도, 예배도 없다.
오, 그리스도의 일은 얼마나 크고 방대하며, 이해할 수 없고 놀라운 것인가!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거룩한 예배의 명령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시 45:11)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다시 들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예배 WORSHIP A. W. 토저 / 규장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요한복음 4장 2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 누가복음 4장 8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요한복음 14장 26절
하나님, 우리의 의지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순결하고 성령의 영감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성령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류근철 박사는 한의학과 공학을 함께 연구해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수많은 특허를 받았고
모스크바국립공대의 종신교수로까지 임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성공한 인생을 살면서도 평생을 자린고비처럼 아끼며 살았습니다.
집안의 가구는 남이 버린 것을 주어다 쓰고 그 흔한 선풍기나 에어컨도 없이 평생 한여름을 보냈습니다.
3천 원짜리 시장표 넥타이를 쓰고 대중교통을 타면서 평생을 악착 같이 모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이 무려 578억이었는데 박사님은 여든이 되던 해에 전 재산을 카이스트에 기부를 했습니다.
박사님이 카이스트에 기부한 액수는 국내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며
다른 명문대의 1년치 기부금 액수보다도 많은 엄청난 금액입니다.
평생을 고생을 하며 모은 돈을 한 순간에 모두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박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라, 내가 관리한 돈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나는 그저 관리하는 것이라는
류 박사님과 같은 고백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사십시오. 아멘!!
주님, 물질과 소유에 대한 욕심까지도 주님께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방법을 같이 생각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