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하늘,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런 면에서 나는
미국 윌로우크릭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쓴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책의 제목을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종종 되뇐다.
밝은 조명 아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내 모습은 진짜 내 모습이 아니다.
설교를 전하는 강단 위에서는
마치 모범 답안을 전하는 것과 같다.
내 진짜 모습을 보는 사람은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내와 아이들밖에 없다.
사실 그것도 내 진짜 모습이 아닐 수 있다.
아내와 세 아이조차 보지 못하는
나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자꾸 이렇게 되뇐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바로 그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 아는가?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이런 외식하는 태도를 날마다 죽이지 않으면,
그래서 이것이 굳어지면
삼손처럼 눈 뽑히고 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이찬수 목사님의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위선적인 태도를 굉장히 혐오하신다.
위선적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던지시는 추상같은 책망을 들어보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 23:27,28
이 이상 모욕적인 표현이 또 있을까?
예수님은 이렇게 외식하는 자들, 즉 겉만 번지르르한 것에 대해 극심한 혐오를 표현하셨다.
구약에서도 이런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 예레미야서 3장이다.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시오니
노여움을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품으시겠나이까 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렘 3:4,5
예레미야 당시 사람들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지적하시는 모습이다.
겉으로는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표현하지만,
당시 백성들의 실제 삶을 보건대 이것이 너무나 가식적이고 입에 발린 소리란 것을 하나님은 잘 알고 계셨다.
혹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렇게 지적하시면 어떻게 하겠는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하나님께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예레미야 3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를 대하듯이 하신다면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가식적인 태도를 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의 기도가 향기로운 제물이 될 수 없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5
이런 면에서 나는 미국 윌로우크릭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님이 쓴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책의 제목을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종종 되뇐다.
밝은 조명 아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내 모습은 진짜 내 모습이 아니다.
설교를 전하는 강단 위에서는 마치 모범 답안을 전하는 것과 같다.
내 진짜 모습을 보는 사람은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내와 아이들밖에 없다.
사실 그것도 내 진짜 모습이 아닐 수 있다.
아내와 세 아이조차 보지 못하는 나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자꾸 이렇게 되뇐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바로 그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 아는가?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이런 외식하는 태도를 날마다 죽이지 않으면,
그래서 이것이 굳어지면 삼손처럼 눈 뽑히고 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식품을 살균하는 방법 중에 ‘저온 살균’이라는 게 있다.
이것을 ‘저온 간헐살균’이라고도 하는데, 왜 이렇게 부르는가 하면 균을 죽이기 위해 고열을 가하면
대부분의 세균은 죽지만 아무리 열을 가해도 죽지 않는 균이 있다고 한다.
이미 포자를 형성하여 그 안에 숨어 있는 균들이 바로 그런 균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을 가하여 어지간한 균들이 다 죽고 나면 균들이 좋아하는 온도인 상온에서
하루 정도 방치하여 숨어 있던 균들이 본능적으로 번식을 위해 포자를 깨고 나오도록 기다린다고 한다.
그러면 그때 다시 열을 가하여 균을 죽이는 것이다.
이것을 몇 번 반복하여 세균을 모두 죽인다고 한다.
이것은 신앙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포자를 형성하여 그 안에 숨어 있으면 안 된다.
은밀한 행실을 끄집어내어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가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은 영적인 저온 간헐살균의 시간인 줄 믿는다.
그때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을 의식하여 사람들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신경 쓰는 위선을 살균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포자를 형성하고 숨어 있던 우리의 모든 죄악들이 하나님의 영적인 저온 간헐살균으로 말미암아
다 끄집어내지고 십자가 앞에서 멸균되는 축복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란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이찬수 / 규장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 사사기 14장 9절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 마태복음 23:27,28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에베소서 4장 22~24절
주님, 내 안에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보이고자 하는 마음들을 회개하길 원합니다.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주님의 임재 가운데 행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습관만큼 인생에 중요한 건 없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나쁜 습관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좋지 않은 습관들이 있습니다.
심리학자인 존 베리 박사의 ‘인생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7가지 습관’입니다.
1. 남의 부탁은 거절하며 도움만 받으려는 습관
2. 다른 사람에게는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가치관
3. 실패의 원인을 외부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자세
4.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무조건 피하려고 하는 경향
5. ‘작은 실수’나 ‘작은 거짓말’ 등 작은 잘못은 괜찮다는 생각
6. 다른 사람의 장점보다 단점에 집중하는 시선
7. 다른 사람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
주님을 만나 나중에 신학자가 된 존 베리 박사는 위의 습관의 7번째 항목에서 재능을 은사로만 바꾸면
교회를 비롯한 성도들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가장 큰 방해가 되는 습관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을 향한 질투와 열등감은 내 인생뿐 아니라 교회와 공동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주님이 각자에게 허락하신 은사와 재능을 인정하고 나에게 주신 사명과 능력에 집중하십시오. 아멘!!
주님! 질투와 욕심에서 나오는 열등감을 이겨내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단점은 잊고 장점만 칭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