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가장 먼저 어디를 가실까? 누구를 만나실까?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다시 오셔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어디를 가실까?
가장 먼저 누구를 만나실까?
빛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가장 멀리 떨어져
어둡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가실 것이다.
미움이 가득한 곳,
죄가 가득한 곳,
상처가 가득한 곳,
악이 가득한 곳,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외면하는 곳,
한 줌의 빛도 없는 곳에 가셔서
그들을 안아주시고
어두운 죄와 악과 미움과 상처를
사랑을 통해 바꿔주실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의 발걸음은
예수님의 첫 발걸음과 같아야 한다.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신재웅님의 <페이지 처치>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다시 오셔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어디를 가실까?
가장 먼저 누구를 만나실까?
사고 때문에 곧 죽게 될 위기에 빠진
어린 아기를 구하러 가실까?
세상에서 가장 큰 교회의 주일 예배
강단 한가운데 좌정하셔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실까?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가장 집중한 성경인데
예수님을 다섯 번이나 빛이라고 말한다.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은
어둠이 있는 곳이다.
왜 어두울까?
빛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빛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가장 멀리 떨어져
어둡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가실 것이다.
미움이 가득한 곳,
죄가 가득한 곳,
상처가 가득한 곳,
악이 가득한 곳,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외면하는 곳,
한 줌의 빛도 없는 곳에 가셔서
그들을 안아주시고
어두운 죄와 악과 미움과 상처를
사랑을 통해 바꿔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시겠다고 선포하시고,
더러운 귀신 들린 자,
온갖 병든 자,
심지어 예수님을 밀쳐 죽이려 하는 자들을 만나셨다.
우리의 모든 삶의 발걸음은
예수님의 첫 발걸음과 같아야 한다.
예수님의 이 발걸음은
골고다 십자가의 길까지
연장되었고, 그 십자가의 길은
하나님나라까지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같은 걸음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나라에 연결되게 한다.
별은 햇빛을 반사한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사랑과 은혜를 반사해서
어두운 곳을 밝혀야 한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 단 12:3
– 페이지 처치, 신재웅
† 말씀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 다니엘 12장 3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태복음 5장 13~16절
† 기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삶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러시아 작가 이반 끄르일로프의 우화입니다.
집안에 처박혀 가끔 걸레로나 쓰이는 커다란 자루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주인이 밖에서 큰돈을 벌어와 자루에 금화를 가득 채웠습니다.
주인은 하루에도 몇 번씩 자루를 보며 미소를 지었고
친한 친구와 가족들이 올 때마다 자루를 보여주며 자랑했습니다.
사람들이 자루를 볼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칭찬을 하자 자루는 자기가 존귀한 존재가 됐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자신을 보러올 때마다 건방지게 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이 집에 도둑이 들어 금화를 훔쳐갔습니다.
도둑은 자신이 가져온 가방에 금화를 털어넣고 도망쳤습니다.
다음날 자루를 확인한 주인은 크게 화를 내며 자루를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쓰레기통에 담긴 자루는 금화를 찾으러 급하게 떠나는 주인을 보며
그제서야 사람들이 귀하게 여겼던 것은 자기 안에 담긴 금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주 하나님의 자녀로 존귀하게 여김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종에서 나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겸손히 주님만을 섬기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은사를 내 것으로 착각하지 맙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