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내 생각은 예수님 때문에 몽땅 새로워졌다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내가 어린 시절, 우리 부모님은 새벽부터 새벽까지 일하셨다.
그래도 언제나 월세를 제때 내기 어려웠다.
빚은 줄기는커녕 더 늘어났고, 끼니는 허술하기만 했다.
몸 여기저기가 아픈 것은 당연했고, 온갖 종류의 약들이 집안 서랍마다 꽉꽉 들어차 있었다.
나는 우리 집이 뭔가 큰 잘못을 해서 저주라도 받은 줄 알았다.
그러다 학창시절에 예수님을 만났다.
모든 저주를 능가하는 복된 일이었다.
창조주께서 내 아버지가 되셨다(롬 8:15).
예수님을 믿고 나니 관점이 바뀌었다.
나는 가난한 집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었다(요 1:12).
저주받은 가난한 아이가 아니라 천국의 상속자였다(롬 8:17).
존재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그에 따라 생각과 말, 행동도 변했다.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들이 사라졌다.
예수님 때문이었다.
어떤 것들보다 하나님이 크게 보였다.
가난 때문에 한 번도 상처받아본 적 없는 새 마음이 생겼다(고후 5:17).
빚쟁이들이 단칸방으로 쳐들어와도 무섭지 않았다.
내 아버지는 자그마치 창조주시니까.
세상 모든 것이 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것이니 두려울 것이 없었다(시 24:1).
길을 지나다니는 좋은 자동차들도 부럽지 않았고,
소시지 반찬을 싸오는 친구들의 도시락도 대단해 보이지 않았다.
그분은 모든 자동차의 주인이시고, 모든 돼지들을 지으신 분이니까.
내 마음은 움츠러들지 않았다.
내 안에 계신 분은 모든 것들을 충분히 능가하는 분이셨다.
이런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챈 건 같은 반 친구들이었다.
평소와 달라진 내 모습을 관찰하던 녀석들 사이로 헛소문이 퍼졌다.
“준기네 부모님이 복권(로또)에 당첨되셨나봐!”
내가 크리스천이 된 후에도 가정 형편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바뀐 것이 있다면, 내 마음뿐이었다.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는 교통비와 식비가 없었다.
단돈 10원도 없었다. 이건 비유가 아니다. 실제로 그랬다.
만약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라는 믿음이 없었다면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 아예 진학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예수님 때문에 몽땅 새로워졌다.
내게는 돈이 ‘없다’는 생각 대신, 빈주머니가 ‘있다’는 사고방식이 생겼다.
매일 왕복 14킬로미터를 뛰어서 오가는 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체력이 ‘있어서’였다.
학비가 ‘없어서’ 장학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깊은 지혜가 내게 ‘있어서’ 나는 공부를 잘할 수 ‘있었다’.
새로운 생각에 새로운 언행이 깃들었다.
내가 나를 창조주의 아들로 대하자, 사람들도 나를 다르게 대하기 시작했다.
정체성이 달라지자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이다.
사람들이 내 말에 귀를 기울였고,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좋아졌다.
중요한 의사 결정에 내 의견을 참고하는 일도 늘어났고,
무엇보다 돈을 얻을 기회도 조금씩 생겨났다.
–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었다, 송준기 / 규장
† 말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 5: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에베소서 1:17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 신명기 28:12
† 기도
저를 바꾸실 수 있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제 생각대로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저의 모든 것을 드리니, 주님 바꿔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뛰어난 지혜를 구합니다.
제가 누구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부를 좇아가는 삶이 아니라, 맡겨주신 부를 주님의 청지기로써 잘 다스리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창세기 49:22-33
일제 치하에서 조국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한 청년이 빈손으로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철도건설 노동자로 일을 하다가 미국의 비옥하고 광활한 토지를 본 청년은
이곳에서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밀과 옥수수, 감자를 주로 키우는 미국에서 청년은 당당히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빈손으로 미국에 갔던 청년은 재미동포 최초의 백만장자 ‘김종림’으로 불렸습니다.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자 김종림 씨의 마음속에는 조국을 향한 그리움도 점점 커졌습니다.
철도노동자 시절부터 적은 일당을 떼어 독립을 위한 일에 기부하던 김종림 씨는 백만장자가 되고 나서는
혼자서 대한민국 공군을 세웠다고 할 정도로 독립운동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습니다.
김종림 씨는 독립운동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이었지만
사람들에게는 업적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아들도 아버지의 업적에 대해서 거의 몰랐다고 합니다.
많은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큰 복을 나만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주님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신 것에 감사하며 나누는 축복을 알게 하소서.
복음을 위한 일에 작정 헌금을 시작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