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하나님을 사랑했고, 쓰임 받았지만, 죄에 빠져 무너진 사람들!

안규수 2021. 8. 18. 08:24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병으로 죽어갔다.

그런데, 더러운 물만 정수하여 먹게 하자, 엄청난 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고 한다.

 

마찬가지다.

‘죄’라는 바이러스에 오염되면 영혼이 병든다.

그리고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틈을 만든다.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춥고 어둡듯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질수록 우리 인생이 비참해진다.

 

거룩을 잃으면 시도 때도 없이 사탄에게 밀린다.

자꾸 불안하고 답답하며, 아무리 기도해도 무기력하다.

살고 싶으면 영적으로 정결해져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했다.

신부는 목숨을 걸고 순결을 지켜야 하고,

교회는 목숨을 걸고 거룩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죄는 노력으로 싸워 퇴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예수의 이름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죄를 씻고, 정결하게 될 수 있다.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 속으로 거룩을 부어주시길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영적 능력이 회복된다.

 

왜 거룩해야 영적인 능력이 생길까?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가까이 가야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폭풍 가운데서도 마음이 평안하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마귀의 속삭임을 떨쳐버릴 수 있고, 

영적 담대함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면 우리도 거룩해져야 한다.

거룩함이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우리를 데려다주는 통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단순히 우리로 지옥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게 하고, 

거룩한 영향력을 펼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 하심이다.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는 강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군대로 세우려 하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강한 능력이 필요한데,

능력은 거룩에서 온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모든 축복과 능력과 응답이 가득하기에,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 한다.

 

기억하라.

우리가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예수님의 은혜로 용서받아.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생애를 우리의 죄를 사하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예수 이름의 권세를 주장할 수 있다.

 

-예수 이름의 비밀, 한 홍 / 규장

 

† 말씀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 마태복음 3:8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누가복음 3:9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요한계시록 2:5

 

† 기도

하나님을 사랑했고, 쓰임 받았지만,
죄에 빠져 하나님을 배신하고 무너진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그 시작은 ‘에이. 이 정도는 뭐 어때?’ 하면서 거룩함을 잃고, 

‘내가 이래도 기름 부으심 있는데? 하며 교만함이 시작되었을 때였습니다.

 

주님, 혹시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변화될 부분이 있다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골로새서 2:1-8

 

음악의 아버지 바흐는 자신의 재능을 칭찬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달빛에 악보를 그리는 사람이면 누구나 저처럼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어두운 밤에도 달빛에 의지해 작곡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과 같이 훌륭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실제로 바흐는 가족들이 모두 잠든 뒤에도 거실에 나와 달빛에 의지해 작곡을 하다가 걸린 적이 많았습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공부할 때면 손에 쇠 구슬을 들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졸게 되면 손에 들고 있는 쇠 구슬이 떨어져 큰 소리를 내 잠에서 깰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허청에 1,000개가 넘는 발명품을 등록한 에디슨은

그처럼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던 비결을 “시계를 보지 않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신앙에도 왕도가 없습니다.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의심없이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신앙을 향상시키는 가장 빠른 비결입니다.

나는 얼마나 주님을 간절히 원하고, 얼마나 뜨겁게 주님을 예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더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더 노력하십시오. 아멘!!

 

주님! 하루를 살아가며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게 하소서.

발전하는 믿음 생활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