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피해 의식에 젖어 상황과 환경의 피해자로 살지 마라

안규수 2021. 10. 20. 11:4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사탄은 큰 고난을 통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다.

 

작은 틈으로 들어와 나를 뒤집어 놓는다

‘저 사람은 하나님께 편애를 받는 것 같다

물질부터 모든 것이 풍성해 보인다

하나님은 나에게는 인색하신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이 틈이다.

 

하나님 중심으로 상황을 바라보지 않으면, 모든 관계나 상황에서 상처를 받는다

상처가 깊을 때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영적으로 무너진다

감정이란 놈이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 겸손과 지혜를 간구해야 한다.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다.

 

영원할 것 같은 관계도, 평탄할 것 같은 상황도 계속되지 않을 수 있다

오직 하나님만 신실하시다

상황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약속이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에 휩쓸려 살아가지 말라.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당할 수 있는 훈련의 분량만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말고, 묵묵히 시험을 견디어내자.

 

그 과정 속에서 성숙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다

상황과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자.

 

모든 상황 속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주인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

 

피해 의식에 젖어 상황과 환경의 피해자로 살지 마라

모든 사건에 내가 피해자라는 생각은 건강하지도, 기독교적이지도 않다

가치를 세상에 두지 않아야 세상의 어떤 것 때문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 수 있다.

 

요셉의 삶 속의 변화는

고통 속에서 훈련됨으로 일어났다

변화는 공짜로 얻어지거나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

 

기억하자.

마음이 상할 때, 사탄에게 틈을 주지 말고 겸손과 은혜를 간구하자.

 

상황과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자

그 과정 속에서 성숙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 내 힘으로 나오려고 하면 죽는다

구덩에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그때, 요셉이 빠졌던 구덩이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편은 아무도 없었다, 홍민기 / 규장

 

† 말씀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8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 시편 25:16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5

 

† 기도

주님. 모든 사건에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주인님이신 주님의 마음을 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속에서 주님을 붙잡습니다

주님 도우시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뜻대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믿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여호수아 24:19-28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는 같은 옷을 여러 벌 사두고 매일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만든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도 매일 같은 옷을 입습니다

두 사람 다 “쓸데없는 생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같은 옷을 입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 말이 정말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재판의 경우에도 오후의 재판이 오전 재판보다 65% 정도 너그러운 형량이 선고됐지만 

재판이 진행될수록 점점 0%에 가까웠습니다

많은 재판을 진행하면서 판사들의 의지력이 떨어지면서 여유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에너지가 회복되면서 너그러운 형량이 선고됐고

재판이 진행될수록 다시 0%로 내려갔습니다

체력이나 정신력처럼 의지력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다음은 심리학이 말하는 의지력을 강화시키는 두 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더 강하게 단련하기

둘째, 쓸데없는 결정의 수를 줄여 에너지를 아끼기

믿음을 위한 결심을 지켜나가지 못한다면 세상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세상에서의 일도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위한 방편으로 삼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위한 일을 가장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믿음을 위한 일을 할 때 에너지가 가장 충만한 시간에 합시다 <김장환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