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제 마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안규수 2021. 10. 29. 02:5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보통 “기도할게!!”하고 위로하지만,

잊을 때가 많은데요. (저도 ㅠㅠ)

제게 큰 도전을 주는 분이 계셨어요.

 

어느 날, 힘든 일이 생기고, 몸도 아파서 그분에게 조심스레 기도 부탁을 했어요

그분도 여러 일이 많으신데 죄송하더라고요.

 

그런데 지나가다가 간절히 기도하시는 그분의 모습을 보았어요. 조용히 절 위해서, 기도하고 계셨어요.

너무 눈물이 나더라고요. 너무 감사해서…ㅠㅠ

 

그분은 저 뿐만 아니라, 기도 제목을 받으면 진심으로 중보하세요

나라를 위한 기도도 늘 하시고요.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미워하는 마음을 회개하며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구하며

그분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도록 중보하시는데요.

 

센 사람의 고집을 무조건 받아주거나, 학대 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받아서 지혜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도전을 받았어요.

 

그 후로도, 계속 중보해 주심이 너무 감사해서, 감사하다고 했더니 

“아이고. 아닙니다^^ 그냥 주님이 기도하라는 마음 주셔서 기도할 뿐이지요^^ ㅎㅎ” 하시더라고요.

 

티내지 않고

영적인 척 하지 않고,

진심으로 기도해주시는 모습이

얼마나 도전이 되는지요.

 

내 마음으로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수도 없고

건강하게 사랑할 수도 없는데,                                           

그분은 주님의 마음을 받으셨구나. 생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진심으로 남을 위해 기도하고, 건강하게 사랑하는 마음

, 주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우리도 이 시간 함께 기도해볼까요?

 

주님. 제 마음으로는 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진심으로 남을 위해 중보하는, 중보의 영을 부으소서.

 

어려운 상황과 사람에게 눌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말씀을 충분히 읽고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과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탕자를 기다리는 강인한 사랑으로

잘못된 길에서 회개하여 회복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헛된 것들 속에서 실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생수이신 주님을 전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늘 주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따라, 건강하고 지혜롭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마태복음 7:7 )

 

† 말씀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 마태복음 6:5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4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 마태복음 7:7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고린도전서 7:17-24

 

● 고전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한 사업가가 휴가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들렀습니다.

어떤 마을의 여관에서 머무르던 사업가는 카운터의 선반에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뭔지 모르던 주인은 아들이 놀다가 주워온 돌이라며 장식용으로 얹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숙박비를 두 배로 주겠다는 사업가의 말에 여관 주인은 다이아몬드를 팔았습니다.

다음날 서둘러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큰 보석상을 찾은 사업가는 우리 돈 약 1억 원에 다이아몬드를 팔고는 

여관 주인 덕분에 큰 횡재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더 큰 손해를 본 것은 사업가였습니다.

보석상은 A급 원석을 세공해 경매에 붙여 수십억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석상도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제대로 알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사업가가 그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위치를 찾아 광산을 개발했는데 막대한 양이 채굴되면서 매년 수 백 억을 벌었고 

이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이아몬드 산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가치를 아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다이아몬드처럼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나라는 사람임을 알 때에 인생이 달라집니다

증기처럼 사라질 헛된 지식으로 판단 받는 삶에서 벗어나 

더욱 하나님이 부여하신 존귀한 자녀의 가치를 누리는 삶을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영광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보혈로 산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나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맙시다 <김장환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