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계속 무너지는 답 없는 당신에게

안규수 2022. 3. 5. 10:27
 
좋은 아침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결단을 기쁘게 받아주세요ㅠㅠ

제 의지로 변화되는 건 불가능하오니

예수님께서 도와주세요ㅠㅠ

 

자꾸 실패하고 무너지고 죄에 넘어지는 못난 종이지만,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주님께만 순종하는 착한 종 되길 원합니다….

 

믿음을 지켜내고 말씀대로 살아내면서

원수마저도 사랑해내려는 수고와 고통의 결단 속에, 예수님의 도우심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 젠틀 위스퍼, 최세미 / 규장

 

† 말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The answer is

in Jesus Christ our Lord. (NLT)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 로마서 7:24, 25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2:2

 

† 기도

주님. 허황된 것에 팔려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데, 무너지는 저를 발견하며 좌절합니다.

그러나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택할 때, 이 선택을 받으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계속 회개하며 돌이킬 때, 완전히 자유케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바뀔 상황과 변할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바울도 좌절합니다. 그러나 그 답을 찾았습니다.

The answer is in Jesus Christ our Lord. (- 7:25, NLT)

그 답은 우리 주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약할 때 강함되시네>를 지은 데니스 저니건도 끊어지지 않는 죄로 고민하다가,

예수님이 답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 더 달려갔고 자유케 될 수 있었습니다.

넘어졌습니까?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데 잘 안됩니까?

계속된 회개가 죄를 이기게 할 것입니다.

죄를 죽도록 미워하는 마음을 구하며, 요셉처럼 악을 피하고 주님께 달려오십시오.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버드 의대 연구원 질 볼트 테일러는 성공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연구에 매진하면서도 강의를 하러 전국을 다녔고, 학술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논문 연구도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뜨자 시야가 뿌옇고, 사고능력이 멈췄습니다.

지나친 혹사로 뇌출혈이 일어나 중추 기능이 저하되어 뇌가 기능을 멈춘 상황이었지만

거짓말처럼 어머니의 휴대폰 번호만은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의 빠른 조치로 테일러는 목숨을 건졌지만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오랜 기간 재활을 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제대로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처지가 비참해 눈물을 흘리는 딸에게 어머니는 따스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평생 보살펴줄게.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할 테니 걱정하지마.”

말처럼 8년간 곁에서 재활을 도운 어머니의 헌신으로 테일러의 뇌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사고 이전의 일들을 다시 감당할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기에 8년의 세월을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이보다 더 위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독생자를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 그 사랑을 외면하지 말고 돌아오십시오. 아멘!

 

주님! 저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의 사랑처럼 영혼들을 포기하지 맙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