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나는 믿음을 마스터 키(master key)라고 생각한다

안규수 2022. 6. 24. 07:14
좋은 아침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잔소리 하지 말아야지 하면 부모 속에서 불이 나오는것 같다고 하소연이 이어진다.

좋은 학원,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 지금 내 아이의 삶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는가?

공부보다 아이의 신앙으로 한숨 쉬고 걱정하는 부모인지 말씀 앞에 비춰봅니다.

곧 끊어질 동아줄이 아니라 인생의 마스터키를 아이에게 주는 부모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순결성과 정직성(Purity and Honesty)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그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그 삶이 밝아질 것이요

그분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자는 자동적으로 어두워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서 거짓되고 불결한 삶을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요셉이 보디발 장군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그 믿음 때문이 아니었는가?

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순결과 정직을 가져다준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용기(Courage)를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어린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믿음 때문이었다.

어린아이들은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그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자기는 비록 어리고 약하지만 자기 아버지는 강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 처한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비겁해지지 않는다.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그를 담대하게 만든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용기를 가져다준다고 확신한다.

 

나는 믿음을 마스터 키(master key)라고 생각한다.

모든 지혜와 용기 그리고 힘이 거기서 나온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자녀교육의 모든 것이 결국은 예수를 잘 믿는 것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예수를 너무나 엉터리로 믿기 때문에 그 믿음이 주는 축복을 받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가 예수를 제대로 믿기만 하면 그 믿음이 주는 축복을 다 받아 누리게 될 것이다.

믿음이 주는 축복 중에 하나가 바로 성공적인 자녀교육이다.

 

부모부터 예수 잘 믿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그래서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하는 성공적인 부모들이 다 되기 바란다.

자녀들이 다른 무엇보다 예수 잘 믿는 사람이 되도록 힘을 다하기 바란다.

자녀들이 정말 예수 잘 믿는 사람이 된다면 그동안 우리가 공부했던 모든 것이

우리의 기도와 소원 가운데 그대로 이루어지는 일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김동호 p20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13세기에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가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선교를 향한 열망이 너무나 뜨거웠던 라몬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중동으로 떠났습니다.

가는 곳마다 박해를 당하며 숱한 죽을 위기를 넘기던 라몬은 죽음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떠난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으로 인해 살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중동에서 수십 년간 복음을 전한 라몬은

노년에 들어 돌에 맞아 순교했는데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오직 예수였습니다.

중세시대 네덜란드에서 기독교를 믿는다고 핍박받은 겔린드 물러에게 판사가 질문했습니다.

“목숨은 아깝지 않다 하더라도,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는 것이 두렵지 않은가?”

“온 세상을 준다 하더라도 가족과는 바꿀 수가 없을 정도로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런 가족으로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시면서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그 사랑을 하루도 잊지 말고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어떤 역경에도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을 나도 온전히 신뢰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