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축복의 7가지 주의 사항!

안규수 2022. 9. 19. 16:0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여러분, 예수님을 마음에 왕으로 모시고 살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도대체 어떻기에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 
“마음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라”고 하는 것일까요?

다윗은 시편 24편 7절부터 10절에 자신이 경험한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사는 다윗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 시편 가사로 지은 찬양이 있습니다.

“문들아 머리 들어라 들릴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영광의 왕 들어가시도록 영광의 왕 들어가신다 
영광의 왕 뉘시뇨 강하고 능하신 주로다 전쟁에 능하신 주시라 다 찬양 위대하신 왕”

성경은 귀로 듣고 머리로 이해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찬양해보니까 가슴으로 느낀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습니까?

다윗이 가지고 있던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찬양할 때 느낀 그 마음이 다윗이 평생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가졌던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다윗처럼 춤을 추며 이 찬양을 부르지 못했다 할지라도 
이 찬양을 부를 때 여러분 안에 무언가 꿈틀거리는 역사가 있었습니까?

그랬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내 속에 꿈틀거리는 것이 있었다면 성령님이 하신 일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찬양만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찬양 속에서 무엇을 보십니까? 염려나 두려움을 찾아볼 수 있습니까?

슬픔이나 낙심과 절망을 찾아볼 수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그림자도 없습니다. 담대함과 기쁨과 확신이 넘칩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넘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신의 왕이라고 믿는 성도의 삶의 분위기입니다.

성령님, 왕이신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와 계십니다. 
우리가 24시간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니까, 
예수님을 정말 왕으로 모시고 살지 않으니까 그 영광을 경험하지 못한 것뿐입니다.

여러분이 찬양 중에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다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성령 하나님, 제 안에서 더 역사해주세요.’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알게 되면 우리의 삶 전체가 바뀝니다.

여러분, 정말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면 마음을 활짝 열고 왕을 맞이하십시오.

‘예수님, 내 마음에 왕이 되어주십시오.’
마음을 활짝 열고 왕을 모셔 들이십시오.

– 예수님은 나의 선한 목자이신가, 유기성 / 규장

†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 마태복음 22장 37절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 열왕기상 8장 61절

† 기도
주님, 제 마음에 왕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제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제가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주여, 제 마음에 왕이 되소서. 다윗을 만나주신 하나님, 제게도 오시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렘 7:23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존 트랩(John Trapp) 목사님은 많이 사용되는 성경 주석을 쓴 석학이자 평생을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던 청교도인이었습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연구했던 목사님은 영국에서 일어난 청교도 혁명 때 감옥에 가기도 했지만 끝까지 진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기독교가 점점 널리 퍼져나가면서 많은 성도들이 복을 받게 되자
 목사님은 기복 신앙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복의 7가지 주의사항」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1. 주신 복보다 복을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라.
2. 어떤 사람에게, 왜 복을 주시는지를 생각하라.
3. 복을 받은 이후에는 감사를 잊지 말라.
4. 복을 받은 뒤 시험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대비하라.
5. 복으로 인해 교만해질 수 있음을 두려워하라.
6. 겸손한 사람에게 주님의 복이 떠나지 않음을 기억하라.
7. 축복받은 사람의 사명은 더욱 무겁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지혜롭게 사용한 충성된 종처럼 주님이 주신 넘치는 큰복을 지혜롭게 세상에 흘려보내야 합니다.
더 많은 복을 달라고 기도하며 말씀을 통해 복을 올바로 사용할 지혜를 얻으십시오. 아멘!

주님, 제가 주님이 주시는 큰 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주님이 복을 주신 분명한 이유를 마음속에 새깁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