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정죄하지 말라

안규수 2014. 6. 5. 15:4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개표관련 정보들을 검색하다가 9시도 되기 전 이른 잠에 빠져 들었네요. 

요사이 현안 등으로 많이 피곤한 지...저녁을 먹고나면 그렇게 졸립더라구요. ^0^ (늘 가족들에게 미안하네요)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그나마 초접전지역이 많았다고 하니

정부와 정치인들이 민심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진 자들보다는 먼저 민초들의 삶을 더 보둠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회의원의 40%이상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정보를 본 적이 있는데요.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오늘은 지난 주 출장중에 열독한 하용조 목사님의 <인격적인 성령님> 이란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인들의 목표는 성공적인 사역이 아닌,

성령충만,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늘 ~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거하는 삶...

바로 'HOLY UNION' 임을 기억하고 

간절히, 간절히 ~  사모하며 기도하는 저와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0^  



이 씨름에서 우리의 상대는 누구인가?

영적 전쟁의 대상은 형과 육이 아니다.

즉 사람이 아니란 말이다. 

성경은 사람을 정죄하지 말라고 한다. 

싸움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셨다.

현장에서 잡혔다는 것은 나쁜 사람들이 음모를 꾸몄음을 의미한다.

어떻든 여인은 아주 비참한 상황에 놓였다.

변명할 여지도 없다.

자살하고 싶을 만큼 수치와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셨다.

많은 이들이 그녀를 돌로 쳐 죽이려 했을 때, 예수님은 조용히 땅바닥에 글을 쓰셨다.

그러고는 딱 한마디 하셨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러자 그녀에게 돌을 던지려고 잔뜩 벼르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돌을 놓고 도망갔다.

예수님도 홀로 남은 여자를 향해서 죄를 책하지 않으셨다.

다만 "여자여 너를 고소하려는 그들이 어디 있느냐?" 고 물으셨을 뿐이다.

그 여자는 분명 마귀가 역사해서 그런 나쁜 짓을 했을 것이다.

그런 여인을 향해 예수님은 훈계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 여자를 돌려보내면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셨다. (요 8:3~11)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예수님은 죄 지은 사람을 사랑하시고 정죄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어떤가?

다른 이를 너무나 쉽게 고발하고 정죄한다.

교회에서도 역시 그럴때가 있다.

교회는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다.

교회는 예수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전히 예 성품, 못된 성품이 그대로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우리는 서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기다려 줄 줄 알아야 한다.

정죄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정죄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영적 싸움은 혈과 육으로 만들어진 연약한 인간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미국의 여러 설문조사 기관들은 ‘정상에 서 있는 기업인들의 생각’에 대해서 합동으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실험 방법은 500대 기업에 있는 C.E.O.들, 억대 연봉을 받는 세일즈맨, 벤처창업자, 교수들과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당 직종의 상위 10%에 있는 사람들을 선정한 뒤 일주일 중 하루에 무작위로 연락을 해서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 조사한 대답을 토대로 목표, 문제, 가족, 회사 등등의 분류로 나눠 

무엇에 대한 어떤 종류의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상위 10%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내가 원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에 대한 방법’이었습니다. 

저마다 비율은 조금씩 달랐지만 정상에 서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와 달성방법에 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존 러스킨은 “인생은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로 하루를 가득 채웁니다. 

성공을 하는 성도들의 하루에는 주님을 위한 시간이 항상 들어있어야 합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무엇인지 정리해보고 주님을 위한 시간을 채우십시오. .

 

주님! 하루의 가장 귀한 시간을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많이 한 생각을 적어 보십시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