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결핍’입니다

안규수 2022. 10. 31. 17:48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여러분. 삶의 문제는 해결되셨습니까?
행복하십니까?


 글쎄요. 여러분의 삶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원인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의 궁극적인 원인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결핍’입니다.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기 싫어함으로 상실한 마음, 이 결핍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원흉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의 결핍을 채우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 16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요한복음 1장 12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장 13절

여러분은 원래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잃어버렸던 이 놀라운 권세를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구원해달라고 예수님을 불러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회개하고 복음을 믿지 않으시겠습니까?
회개란, ‘하나님 없이 살아온 삶’을 돌이키겠다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했던 잘못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진실하게 하나님께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계신다면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어떤 문제든 괜찮습니다. 
내 죄든, 다른 사람의 죄든, 부모의 죄든, 조상의 죄든, 모르는 사람의 죄든, 
죄의 결과로 인한 고통이 있다면, 회개하며 예수 앞으로 나오십시오.

주께서 돌보실 것입니다.

– 빌리브갓  고성준

† 말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로마서 6장 23절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 사도행전 4장 10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13

† 기도
주님. 어떤 부분은 여전히 제가 주인 되어 살고 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제 모든 것. 저의 평생을 좋으신 예수님께 드립니다. 
오셔서 다스리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예수이름의 권세를 잘 사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삶에 주의 뜻이 임하게 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마귀의 계략이 완전히 무너지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벧전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미국 애리조나주는 ‘사막과 선인장의 땅’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인 모래사막이 아니라 붉고 단단한 화강암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사막 지역에서는 선인장을 제외하고는 식물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이 광활한 사막을 다니다 보면 계곡 틈 사이에 열대지방에서나 자랄 법한 종려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사막은 종려나무가 자라기에는 너무 덥고 계곡의 틈 사이에서 자라기에는 햇볕이 너무 부족합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종려나무들은 지역을 불문하고 하루에 2시간 정도밖에 햇볕을 쐬지 못했습니다.
학자들의 연구결과 이 기적은 ‘암벽’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종려나무 주변의 암벽들이 햇볕을 적절히 반사해 준 결과 사막에서도 자랄 수 있는 적당한 온도가 되었고, 
이런 조건들이 유지되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종려나무들이 자라났습니다.
사막의 높은 암벽들이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이라면 따스한 햇볕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때로는 고난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암벽 위에서도 굳건히 자라는 나무들처럼 주님의 은혜로 척박한 세상에서 자라나는 아름드리나무가 됩시다.
 아멘!

주님, 감당할 시험만 주시고, 또한 피할 길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암벽과 같은 어려움을 통해 주님께 더욱 나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