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고통하는 이들을 돕게 하옵소서!
안규수
2023. 2. 23. 08:2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45:22)
튀르키예 지진 후 2주가 지났네요.
비록 저희가 있는 튀르키예 콘야는 안전하지만,
여전히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얼마후 또다시 큰 지진이 올거라는 예상도 있네요.
우린 아직은 재난구호팀으로 들어가진 않았고, 콘야로 피난나온 동역자 가정을 케어하고 있어요.
일년여에 걸쳐 재건 및 의료지원이 지속될거에요.
일년여에 걸쳐 재건 및 의료지원이 지속될거에요.
수만명이 복음조차 듣지 못하고 명을 달리했고,
수백만명이 가족을… 친구를… 모든것을 잃고 어려워하고 있어요.
더우기 난민들이 많은 지역이고 쿠르드인 거주지역이라 더 안타까워요.
이 모든걸 위로하고 돌보시고 채우실 분은 오직 주님이신것을,
이 모든걸 위로하고 돌보시고 채우실 분은 오직 주님이신것을,
그 사랑과 은햬를 나눌 구호팀이 계속 재난현장에 들어가고 있어요.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땅을 살리실 분도, 이들을 감싸 위로할 분도 오직 한분 뿐임을 알게 해주세요.
또한 너무나 엄청난 재난으로 쏟아부어도 모자란 구호, 복구, 의료지원이지만,
회복되고 다시 일어날 때까지 이 도움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아래에 Global Intercessory Network에서 올린 터키 시리아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아래에 Global Intercessory Network에서 올린 터키 시리아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읽고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눅 10:27)
1) 하나님 아버지,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가운데 수많은 생명을 건져 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하나님 아버지,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가운데 수많은 생명을 건져 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만 6천명 이상 사망한 이번 지진을 통해 터키와 시리아 민족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줄 깨달아 알고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여 구원받게 하소서.
긍휼의 하나님,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터전을 잃고 애통하는 자들에게
긍휼의 하나님,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터전을 잃고 애통하는 자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참 위로와 평강을 부어주시고 저들의 치료와 회복이 신속하게 하소서.
2)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골든 타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하여 생명 살리는 역사가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골든 타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하여 생명 살리는 역사가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듣기 전에 죽지 않도록 건물 잔해 아래에 갇힌 자들의 생명을 보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꿈으로 환상으로 각사람을 만나주시사, 예수를 구주라 시인하여 죽기 전이라도 구원받게 하옵소서.
3) 하나님, 긴급구호팀과 현지 치안, 후속작업을 위해 기도합니다.
3) 하나님, 긴급구호팀과 현지 치안, 후속작업을 위해 기도합니다.
시리아 정부군 지역은 이미 구출을 종료했고 터키 또한 곧 구출을 종료한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구호팀들을 천군천사로 호위하여 주시고 귀한 사명 끝까지 잘 감당케 하소서.
피해지역의 무너진 치안이 회복되도록 정부당국에 지혜를 주소서.
계속되는 피해자 시신 수습과 함께 건물 잔해를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굴착기, 발전기 등 후속 작업에 필요한 장비들이 속히 전달되게 하소서.
4) 하나님,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위한 후속 지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4) 하나님,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위한 후속 지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안전한 거처(텐트 등) 속히 마련되게 하소서. 석탄난로, 침낭, 연료 등의 비식량구호품 지원 및 식량 배급이 순적하게 하소서.
대도시나 언론에 많이 노출된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에 구호물자와 인력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 모두에게 닿게 하옵소서.
특히 피해 지역에 거주하던 이주민과 난민, 소수종교인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게 않게 하소서.
터키 여러 지역으로 지진 피해자들이 이동했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현지 교회와 사역자들에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재민들을 품고 섬기게 하옵소서.
5) 치료의 하나님, 보건 위기가 예상되는 양국 지진현장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5) 치료의 하나님, 보건 위기가 예상되는 양국 지진현장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현지 병원, 터키 전역에서 파견된 현지 의료진과 29개의 국제 야전병원 들을 통하여
의료역량이 한계에 달한 지진피해지역에 의료지원이 신속하게 하소서.
의료체계가 무너진 시리아 지진지역에 더많은 국제 의료지원이 들어가 고통하는 이들을 돌보게 하소서.
현지 병원과 국제 의료진 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게 하시고
의약품 전달과 전염병 방지를 위한 재난 지역 방역이 잘 진행되게 하소서.
대지진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정신적외상)에 노출된 이들을 정서적, 영적으로 돌보며
생명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터키교회와 열방교회가 되게 하소서.
6) 지진피해지역의 교육을 위해 기도합니다.
6) 지진피해지역의 교육을 위해 기도합니다.
터키 정부가 지진피해규모에 따라 3월 1일, 13일 이후, 27일 이후 개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해지역의 교육현장 재건이 순적하게 하시고 아이들의 정서적 고통을 돌아보는 심리치료가 잘 이뤄지게 하옵소서.
지진으로 인해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도 잘 적응하게 하소서.
7) 열방교회가 이번 터키 지진을 보며 하나님의 때와 징조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7) 열방교회가 이번 터키 지진을 보며 하나님의 때와 징조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우리 모두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더 힘있게 부르심의 현장에서 복음증거하게 하옵소서.
8)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구호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터키 성도들과 사역자들, 열방교회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8)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구호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터키 성도들과 사역자들, 열방교회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고통하는 이들을 돕게 하옵소서.
섬기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소서.
현장 및 정부시책에 대한 이해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히 섬기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 영광받으소서! 구호팀의 여정과 사역, 영육혼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9) 양국의 대통령 및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9) 양국의 대통령 및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이 이 참혹한 재난 앞에서 국민들을 사랑하고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리게 하소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 떨며 겸손히 주를 섬기는 자들 되게 하소서.
한국 등 수많은 나라에서 원조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들어온 재정과 구호품을 적재 적소에 공의와 정직으로 사용하게 하소서.
구호와 재난지역복구를 위해 힘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그리스인 조르바」를 쓴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가 지중해 여행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카잔차키스는 에게 해의 작은 섬에 홀로 수행 중인 유명한 목회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방문했습니다.
작은방에서 홀로 기도하는 목회자를 본 카잔차키스는 대뜸 질문을 던졌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는 걸 보니 악마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나 봅니다?”
고행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기에 던진 무례한 질문이었습니다.
목회자는 마귀가 아닌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무슨 뜻인지 카잔차키스가 묻자 목회자가 대답했습니다.
“외딴섬에 홀로 있다 보면 마귀가 끼어들 틈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서 절로 교만한 마음이 생깁니다.
저는 마귀를 이기려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지려고 기도 중입니다.”
목회자의 대답에 감명받은 카잔차키스는 이후 이 목회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니는 지역마다 전했습니다.
스스로 잡고 있는 삶의 운전대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죄로부터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을 따라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결정권을 주님께 넘기십시오. 아멘!
주님, 제 마음의 생각과 행동이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한 삶이 되게 하소서.
신앙과 관련된 일들로 주님께 고집을 부리지 맙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
주님, 제 마음의 생각과 행동이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한 삶이 되게 하소서.
신앙과 관련된 일들로 주님께 고집을 부리지 맙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