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우리는 자꾸 상처를 가지고 묵상하기 때문에 더 괴롭다

안규수 2023. 3. 10. 05:2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사람들이 우리에게 던진 거짓된 말, 억울한 말, 독한 말,
무례한 말들이 우리 가슴속에 남아 두고두고 상처가 된 경우가 많다.
우리는 자꾸 상처를 가지고 묵상하기 때문에 더 괴롭다.

사람이 준 상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기적으로 읽고 묵상하는 사람은 영적 자기 회복 능력이 있다.

시편 119편 52절에서 다윗이 말씀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는 말은
‘말씀으로 치유했다’는 말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교훈을 준다.


그 누구에게 당신이 처한 상황을 100퍼센트 이해하며,
그 누가 당신에게 꼭 맞는 말씀을 시시각각 떠먹여줄 것인가?

교역자나 형제자매들이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역시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스스로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당신이 말씀 앞에 엎드려 해결해야 한다.

나는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두려움이 몰려와 놀랐을 때, 
주위 사람들이 큰일이 날 것처럼 여러 말을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말씀 앞에 나아가라.


하나님의 음성은 기도를 통해서 듣고 말씀을 통해서 듣는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나는 어둠의 권세의 저항과 방해가 강하게 느껴지고
온갖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이사야서 41장 10절 말씀을 나에게 선포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책 <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_ 한홍> 중에서

★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
- 예레미야 30:17

★ 묵상

# 아무리 좋은 사람도
# 사람이기에 우릴 외롭게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시지 않아요.

# 다 진실하게 말씀 드리세요.
# 마음에 평안함이 임할때까지 계속 기도

# 주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받으시지만
# 결코 그 모습 그대로
# 내버려두시지 않고 반드시. 회복시키시니까
# 치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약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인도 선교에 평생을 바치고 마하트마 간디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 스탠리 존스(E. Stanley Jones) 목사님은
 89세 때 선교지에서 큰 병에 걸려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목사님의 선교활동도 끝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목사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믿음으로 치유를 경험한 성경 속의 인물들처럼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목사님은 전 세계의 동역자들에게 “다시 일어서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기도를 부탁했고,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라고 축복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의사는 존스 목사님이 다시는 걸을 수 없다고 진단했지만 5개월 뒤 목사님은 병상에서 스스로 걸어 나왔습니다.
히말라야 정상에 오를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목사님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다시 인도로 떠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믿기만 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정욕과 바람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일을 위한 거룩한 바람을 말씀에 의지함으로 간절히 구하십시오.
반드시 응답하실 주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반드시 응답하시는 주님께 바르게 기도하여 응답받게 하소서.
요즘 기도하고 있는 것들이 정욕이 아닌 거룩한 바램인지 살펴봅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