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우리의 감사의 내용이 내 철학과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합니다

안규수 2023. 4. 14. 06:4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하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 감사 테라피 - 제이 데니스 (Jay Dennis) >

당신이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안정된 직장과 사업장이 있다는 말입니다.

당신의 몸무게가 늘어 옷이 맞지 않는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먹을 것이 넉넉한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세탁할 옷이 집안 한구석에 쌓여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는 적어도 갈아입을 옷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멀리라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겐 잠시라도 운동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불평할 대통령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뒷자리에 앉은 교인의 찬송가 음정이 틀리게 들린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청각이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자명종 소리가 고통스럽게 들리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겐 일할 수 있는 새로운 하루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질문을 들었습니다.

당신에게 1년 동안 가장 행복했고, 감사한 일은 무엇입니까?

혹시 돈을 많이 번 것이 가장 감사한 일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돈에 가장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혹시 직장에서 승진한 것이 가장 감사한 일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명예에 가장 행복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혹시 자녀가 좋은 대학에 들어간 것이 가장 감사한 일이었습니까?
집을 늘리고 차를 산 일이 가장 감사한 일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일에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하나님을 경험한 일이 가장 감사한 일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으로 인해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감사의 내용이 내 철학과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합니다. 
돈을 벌고, 승진하고, 집과 차를 사는 것이 절대 나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도의 고백은 달라야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하박국 선지자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감사하고 기뻐했던 것처럼~ 저도 저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감사하고 있는가?"


모든 일에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함이 나오는 사람이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가장 큰 행복은 주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골로새서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좋은아침입니다 송옥석입니다 -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창 17:1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사절단으로 해외의 위험한 나라를 방문한 목사님이 
호텔방에도 도청기와 카메라가 있을 수 있다는 언질을 받았습니다.
혼자 지내는 방이었지만 혹여나 의심을 살까 봐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잘 때도 옷을 입고 주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조용히 기도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카메라와 도청기 앞에서는 이렇게 몸가짐을 조심하면서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서는 너무도 경거망동하며 살아왔구나!’
한국에서는 ‘기도문의 신학자’로 알려진 존 베일리(John Baillie) 교수는 
모든 수업의 첫 시간을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하나님께서는 다 듣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에 대해서는 그가 없을 때 험담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지금 이 강의실에도 계십니다. 
우리가 나누는 모든 대화를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있듯이 대화하십시오.”
세상에서도 높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작은 말과 행동도 조심하게 됩니다. 
하물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과 함께라면 더더욱 모든 말과 몸가짐을 삼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말과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입과 마음에 귀한 지혜를 허락해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말과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소서.
하나님은 어디에나 나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말과 행동을 조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