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주님은 상처 입은 치유자의 모델이 되어주셨다
안규수
2023. 6. 20. 09:0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큰아이가 다가와 아프다며 상처를 보여주자 가만히 있던 막내도 갑자기 아픈 곳을 찾아봐달라며 들이민다.
이런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어릴 때 기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시절, 감기에 걸려 엄마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엄마, 나 몸이 너무 아파요. 감기에 걸렸나 봐요.”
나는 ‘많이 아파?’ 하며 달래주는 엄마의 따뜻한 말을 듣길 원했다.
그러나 되돌아오는 말은 어린 내게 거절감을 심어주었다.
“엄마는 종일 일하고 와서 온몸이 쑤셔!”
내 감정을 받아주기보다
초등학교 시절, 감기에 걸려 엄마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엄마, 나 몸이 너무 아파요. 감기에 걸렸나 봐요.”
나는 ‘많이 아파?’ 하며 달래주는 엄마의 따뜻한 말을 듣길 원했다.
그러나 되돌아오는 말은 어린 내게 거절감을 심어주었다.
“엄마는 종일 일하고 와서 온몸이 쑤셔!”
내 감정을 받아주기보다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아프다는 말이 나오냐’라고 하는 것 같았다.
“많이 아프구나”라는 한마디가 듣고 싶었을 뿐인데 “나도 힘들어” 하며
“많이 아프구나”라는 한마디가 듣고 싶었을 뿐인데 “나도 힘들어” 하며
내 감정을 밀어낸 데 대한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
알코올 중독자 남편을 대신해
알코올 중독자 남편을 대신해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어머니의 고달픈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는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내가 너무 어렸기에,
그때 받은 거절감이 성인이 된 후에도 불현듯 아픈 기억으로 떠오르곤 했다.
가정을 이루고 네 아이를 양육하는 지금, 어린 시절 거절감으로 인한
가정을 이루고 네 아이를 양육하는 지금, 어린 시절 거절감으로 인한
내 상처가 오히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아이들을 대하게 한다.
“아빠, 목이 아파요.”
“정말 아프겠다. 아빠가 기도해줄게.”
이 한마디에 아이는 거짓말처럼 괜찮아졌다며 제자리로 돌아간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고,
“아빠, 목이 아파요.”
“정말 아프겠다. 아빠가 기도해줄게.”
이 한마디에 아이는 거짓말처럼 괜찮아졌다며 제자리로 돌아간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고,
사람이 겪는 모든 문제를 몸소 겪으셨기에
인간의 작은 아픔까지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고 공감하셨다.
예수님의 공감은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
모든 믿는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것으로 증명하셨다.
주님은 상처 입은 치유자의 모델이 되어주셨다.
복음은 나와 내 삶을 변화시켜 주었다.
아픈 아이들에게 특효약은 ‘공감’이다.
아픈 아이들에게 특효약은 ‘공감’이다.
진심 어린 공감은 아이의 아픔에 동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말과 기도로 상처를 싸매줄 때,
아이가 자신을 만져주시는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경험할 줄 믿는다.
– 말씀 심는 아빠, 이형동
† 말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 말씀 심는 아빠, 이형동
† 말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장 5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장 4절
† 기도
주님이 상처입은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우리의 아픔에 동참해 주시는 것처럼
이사야 53장 5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장 4절
† 기도
주님이 상처입은 우리를 위로해주시고 우리의 아픔에 동참해 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자녀의 아품에 진심 어린 공감을 해주고 사랑으로 반응하는 성숙한 부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를 향한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16세기 헝가리의 ‘코치(Kocs)’라는 지역에는 4마리 말이 끄는 마차가 있었습니다.
코치 지역의 마차는 일반적인 마차보다 2배 이상 빨랐기 때문에
헝가리 전역에서 지금의 택시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여행을 온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서 여행을 온 사람들은
헝가리 사람들이 ‘코치’라고 부르는 마차를 타면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코치’라는 마차가 얼마나 빨랐는지 영국에서는 아예 단어의 뜻을 바꿔 놓았습니다.
영국에서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공부를 가르치는 개인교사를 ‘튜터(Tutor)’라고 불렀으나
‘코치’라는 마차가 얼마나 빨랐는지 영국에서는 아예 단어의 뜻을 바꿔 놓았습니다.
영국에서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공부를 가르치는 개인교사를 ‘튜터(Tutor)’라고 불렀으나
원하는 길을 빠르게 가게 해주는 ‘코치’가 더 적합한 뜻이라고 생각해
무언가를 가르치는 사람을 ‘코치’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빠른 길을 가게 해준다는 뜻의 ‘코치’는 마차로 시작해 공부에 적용됐고
빠른 길을 가게 해준다는 뜻의 ‘코치’는 마차로 시작해 공부에 적용됐고
스포츠를 거쳐 최근에는 기업에까지 도입됐습니다.
더 나은 누군가가 붙어서 가르쳐줄 때 성장이 급격히 빨라지는 공통적인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개인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라이프 코칭이 세계적인 인기라고 합니다.
더 나은 누군가가 붙어서 가르쳐줄 때 성장이 급격히 빨라지는 공통적인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개인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라이프 코칭이 세계적인 인기라고 합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코칭의 핵심은 바른길을 빠르게 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삶과 죽음을 넘어선 생명의 길은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그러나 삶과 죽음을 넘어선 생명의 길은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성경이 아니고서는 가르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영혼의 코치 예수님께 인생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아멘!
주님, 제 인생의 코치이신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영적인 코치가 됩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
진정한 영혼의 코치 예수님께 인생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아멘!
주님, 제 인생의 코치이신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영적인 코치가 됩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