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실패까지도 사용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평안함과 자유함 가운데 거할 수 있다

안규수 2023. 11. 6. 06:40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피할 곳,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것 같은
상황 가운데로 떠밀려갔을 때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계획이 있으시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먼저 일하신다는 사실이
위태롭게 보이는 인생길에 크나큰 위안이 된다. 
 
한 형제가 해양학 분야의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었다. 
그는 늘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과 전도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그는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아 박사논문 자격 시험을 보아야 했다.
그런데, 이전에 떨어진 적이 있어서, 마지막 기회였다,
 
합격을 바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라 다니던 교회 교우들도 열심히 기도해 주었다.
 
그런데 결과는 실패였다.
그들 부부는 큰 충격을 받았고, 함께 기도하던 이들도 크게 실망했다.
 
유학까지 와서, 도전한 대학원 과정의 실패는
곧 인생의 실패를 의미했기에, 그 과정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부부에게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수 년이 지나 알았다.
 
그 형제는 학교를 옮기면서
의학부분과 연관 분야로 방향을 바꾸어
더 재미있고 보람 있게 논문 작업을 했고,
졸업무 진로도 순조롭게 인도되었다. 
 
그 부부가 실패했던 과거를 빨리 내여 놓을 수록
하나님에 대한 신뢰 가운데 더 빨리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실패와 좌절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표만 붙잡고 잃어버린 것에 연연하면
두려움과 절망에 구속되고 안다. 
 
반면에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실패까지도 사용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평안함과 자유함 가운데 거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까지도 
그분의 계획 가운데서 완벽하게 이용하신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실패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큰 계획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갖게 된다. 
 
우리가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선이 이루어질 것을 신뢰할 때,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 진리에 대한 믿음이 우리 삶을 평강으로 인도할 것이다. 
 
기도하며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우리가 실패와 좌절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표만 붙잡고 잃어버린 것이 연연하면
두려움과 절망에 구속되고 만다. 
 
반면에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실패까지도 사용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평안함과 자유함 가운데 거할 수 있다. 
 
책 <내려놓음 _ 이용규> 중에서

★ 말씀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이사야 43:1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 나훔 1:7

★ 묵상
# 실패하거나 실수했다면
# 자책하거나 두려워하지말고
# 주님께 다 말씀드리고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 지혜를 구하며 기도할 때
# 좋으신 주님께서 광야에서도 길을 내실 것입니다.
# 주님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겨울날 테스라는 8살짜리 아이가 약국으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약사님, 기적을 일으키는 약을 주세요. 
저희 부모님이 말하시는 걸 몰래 들었는데 저희 형 앤드류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대요.”

약사는 아이를 진정시키고 사정을 상세히 물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형이 많이 아픈데 치료를 받을 돈이 없어 위급한 것 같았습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손님이 테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그 기적이라는 약을 줄 수 있을 것 같구나. 그런데 돈은 얼마나 있니?”
아이는 자신의 저금통을 탈탈 털어 가져온 1달러 10센트를 주머니에서 꺼냈습니다.
“그거면 됐구나. 그럼 형에게 약을 주러 가볼까?”
마침 약국에 있던 손님은 소아마비의 기전을 최초로 밝혀낸 미국의 명의 칼튼 암스트롱(Carlton Armstrong)이었습니다.
암스트롱의 수술로 형인 앤드류는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테스의 부모님이 감사의 의미로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몇 번이나 찾아갔지만 
그때마다 암스트롱은 기적의 값은 1달러 10센트면 충분하다며 번번이 거절했습니다.

아이의 모든 것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긴 암스트롱처럼 
하나님은 마음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기쁘게 여기십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는 주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필요를 은혜로 주시는 주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는 주님께 기도하며 의지합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