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돈 가방과 같이 웃을 수 있을까요?

안규수 2023. 11. 19. 06:0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하나님의 나라는 
 
얻지 않는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얻지 못하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기도만 하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누구에게나 임할 수 있는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본 사람은 
세상을 향항 욕심으로부터 
자유하는 삶을 살게 되고, 
 
이 자유함은 
지혜와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
 
세상에서도 승리하는 사람, 
세상에서도 천국을 사람이 된다. 
 
- 김동호 목사님, 주기도문강해중-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친구인 두 사람이 차에서 큰 가방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가방을 던지던 친구가 실수로 너무 강하게 던져 가방이 다른 친구의 머리에 맞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맞은 사람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고 오히려 웃음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사업을 하러 함께 다른 지역으로 떠나 크게 성공을 한 뒤 돌아왔는데 
챙겨온 가방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돈이 가득 든 가방이 우리의 머리를 치고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혹이 나고 피가 난다고 해도 화보다는 웃음이 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고난을 겪는다면 어떨까요?
돈 가방과 같이 웃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작은 고난에도 바로 불평이 터져 나올까요?
이 질문에 명확히, 곧바로 대답할 수 없다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돈 가방만 못한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은 어떻습니까?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쁨을 누리는 신앙입니까?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는 고백을 드릴 수 있습니까?
아니면 작은 고난에도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투정 부리는 신앙입니까?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도 기꺼이 감내하셨던 주님처럼 
주님의 일을 불평이 아닌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십시오. 아멘!!!

주님,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쁨을 누리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의 고난을 감내하신 주님을 생각합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