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있는 리더십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오늘 새벽에도 제 침대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달님의 환한 웃음을 받으며 일어났는 데요, 기분이 너무 좋은 데요. ^0^
오늘 아침도 자연으로부터 오는 힐링을 경험하며 하루를 기분 좋게 열어 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책임감있는 리더십>이라는 칼럼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지도자에게 있다는 말에 공감하십니까?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는 동안
산 아래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우상 숭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사실을 모세에게 알려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고 모세로부터 새롭게 민족을 시작하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때 모세가 어떤 자세를 보입니까? 화가 났겠지만 하나님과 같이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언약을 거론하면서 하나님의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돌이킬 수 없는 분인 하나님이
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으로 복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하나님께 상기시켜드렸습니다(11-13절).
이 기도 속에는 모세가 지도자로서 자기가 인도하는 백성들의 죄악을 스스로 감당하며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 반영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해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모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가로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주의 기업을 삼으소서.”(출 34:9).
지도자에게 이런 책임감이 아쉬운 시대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지도자들에게 이런 영적 책임감이 있도록 위해서 기도합시다.
또한 우리 자신이 바로 이런 멋진 모세의 리더십을 본받을 수 있기 위해 노력합시다. <직장사역연구소>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 제정된 법률들은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존재했었습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모든 주의 법률을 합하면 2백만 조항이 넘습니다.
하루에 열 가지씩 법률을 배운다고 하더라도 천 년이 넘게 걸리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고대의 강대국이던 로마의 법률은 2천 권의 분량이었는데, 6세기를 거쳐 수많은 학자들이 머리를 짜내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세 프랑스에는 민법만 2281가지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 법은 법령과 조항, 그리고 그 법률에 해당하는 주석과 수정 및 예외 조항으로 다시 세부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법임에도 불구하고 이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몇몇 없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이 법을 제정하는데 큰 기여를 한 페르디낭 플로콩 조차도 법률을 잘못 해석해 국가에서 추방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상 존재했던 법률은 당대의 최강대국의 최고의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던 지혜의 집합체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수많은 법이 존재했음에도 죄를 막지 못했고,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평생 공부해도 다 알 수도 없을 정도의 법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인간이 그만큼 연약한 존재이며
스스로 설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인간의 죄성과 불완전함을 올바로 깨닫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자유를 맛보십시오.
주님! 구원의 기쁨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소서!
십자가의 보혈을 값없이 주신 주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