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오늘 아침은 인터넷 상황이 좋질 않네요. 어제도 그러더니...^0^
그래서 만화 묵상과 잠언 19장 말씀을 올리질 못하네요.
그래도 감사하네요. 메일을 보낼 수 있으니...^0^
최근 제 큰 딸과 카톡으로 대화를 하던 중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큰 아이에게
갑자기 생각이 나, 지어 준 짧은 글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넘어
욕망을 넘어
자유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모험의 나래를 펴리
(성령의 바람을 타고)
정작 제게 필요한 묵상이 아닌가...생각을 해 봅니다.
두려움에 갖혀
욕망에 사로 잡혀
신기루와 같은
보이는 것을 쫓으며 살아가는 것은 아닌 지...
주님, 제게 진정한 자유함을 주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마이클오 목사님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최근 깊이 묵상중인 책이데요. 제게 많은 것을 주는 책이네요. ^0^
많은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품고 대학을 졸업한다.
그것은 보통 번듯한 직장에서 돈을 잘 벌고, 멋진 집과 비싼 차를 사는 것이며,
높은 지위에 도달하여 자기 자식들도 똑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란 이 모든 것들 위에
주일마다 착실하게 교회에 나가고 주중에도 성경공부에 빠지지 않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을 위해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라고 우리를 부르고 게신다고 믿는다.
예수님은 복음의 소망을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자신의 출세욕과 권력욕을 기꺼이 버리는 사람들이 되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예수님의 이름이 소중히 여김을 받고 찬송을 받고 높임을 받는다면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존경받지 못하고 보상받지 못하고
칭찬받지 못할까봐 염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우리가 도시 근교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면서 주일마다 교회에 가는 것을 즐길 수 있게 하려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게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되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예수님은 현대 사회의 극심한 생존경쟁에 뛰어들어 경쟁할 능력과 승리를 쟁취할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음에도
태국의 직업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다 바치는 사람들,
혹은 사업 분야나 의료계나 법조계에서 성공했지만
가난한 사람들과 믿지 않는 직장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재정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부르고 계신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잘 훈련되고 잘 교육받았으며 경건하고 유능하고 지혜로우면서도
재능있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을 부르고 계신다고 믿는다.
우리 각자는 단 하나의 인생을 부여 받았다.
이 세상에서 얻는 것들이나 이룬 것들은 당신의 삶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해서 영원히 얻은 것들이 당신의 삶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받으시는 그분의 영광과 영원토록 받으시는 영광이 당신의 삶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그러니 시시한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당신의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
당신의 이름을 유명하게 만드는 데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
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나라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수 있도록 당신의 모든 것들을 바쳐라.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미얀마에서 선교를 하는 C선교사님의 원래 꿈은 장군이었습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었지만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육사에 들어가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
대로 졸업만 하면 그토록 꿈꾸던 군인으로써 성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육사 생활 중에 만난 한 가지 질문 때문에 선교사님의 삶은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이 선교사님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육사 생활 중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서 막연히 가졌던 군인의 꿈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결국 선교사라는 새로운 꿈에 확신을 갖게 된 선교사님은 신학을 시작하였고, 미얀마를 선교지로 정하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선교사님의 변화를 본 주위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내린 스스로의 해답이었기에 선교사님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지금 미얀마에서 3곳의 고아원과 15곳의 교회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고아를 돌보고 있는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꿈꿨던 성공보다 미얀마에서의 고생이 훨씬 값진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고자 하십시오.
주님! 저의 삶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본문에 나온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십시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