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안규수 2014. 10. 1. 10:00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제 건강을 지켜주는 두가지 친구가 있는 데요,

그 하나는 잠이요, 또하는 테니스인 듯 합니다. ^0^ 

평소 잠을 7시간에서 8시간 자는 듯 하구요, 테니스도 매주 3~4회 정도 하면서 땀을 흠뻑 흘리고 있답니다.

덕분에 몸무게도 최근 3~4년 사이에 4~5키로 줄어 들어 몸이 훨씬 가벼워진 듯 하네요. ^0^ 


윌리엄 게리슨의 좌우명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나는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며 인생을 살 것이다.
나는 외로움에 굴하지 않고, 고난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이다.´


누구나 인생은...

끊임 없는 선택의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이뤄지는 선택의 항해이지요.

선택의 순간 순간마다 이를 좌지우지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가치관이구요,

그 중에 가장 정점에 있는 중요한 가치관이 바로 좌우명이 아닐까요? 

나는 어떤 가치를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가? 


제가 몇해 동안 간직해온 좌우명은 

"재물보다 영혼이, 일보다 사람이, 원칙보다 사랑이,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소중하다" 인데요.

실제 제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지 돌아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자본이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에서, 

기업의 이익이 가장 우선시 되는 직장에 메여 있는 상황에서...

십자가의 사랑과 희생, 나눔이 중심 가치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세상은 쉽지만은 않은 삶이기도 한 듯 합니다. ^0^ 


그래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시신 "성령"께서 우리와 하나가 되어 주시기 위해 

우리 문 앞에서 우릴 기다리고 계시지요. 

"오늘도 제가 당신을 인정합니다. 저와 하나가 되어 주세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해주세요. 믿음과 용기도 주세요" 




눈으로 볼 수 없는 항해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서 

앞으로의 항해도 의(義)의 길로 인도해 주실테니까요.

우리 주님과 함께 ‘믿음의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가렵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삼상 30: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

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윌리엄 게리슨은 미국의 노예제도 폐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인물입니다.
그는 ´해방자´(The Liberator)라는 신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노예 제도가 폐지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 알렸습니다. 

이런 그의 모습은 당시의 기득권층이었던 노예제도 찬성론자들 눈에는 가시처럼 여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때로는 생명에 대한 위협까지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는 순간까지 믿는바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허드레 일도 마다 않고 돈을 벌었고, 돈이 모자랄 때면 집안의 가재도구까지 팔아가면서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사람들은 윌리엄을 ´정직한 신념의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힘들 때마다 자신의 좌우명을 돌아보며 힘을 얻었는데, 그의 묘비명이기도 한 좌우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며 인생을 살 것이다.
나는 외로움에 굴하지 않고, 고난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용기를 주십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간구하십시오. .


주님! 주님 앞에 떳떳할 수 있는 바른 용기를 주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지 않는 삶이 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