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감사하는 마음

안규수 2014. 10. 21. 10:0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오늘은 아래 블로그에서 퍼 온 좋은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http://blog.daum.net/dhotjd23/386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 있는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렀습니다.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소녀는 소원을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 소원을 듣자 천사는 소녀의 귀에다가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그 소녀는 무럭무럭 자라서 어른이 되었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언제나 그리고 어디서나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로 붐볐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모두들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예쁜 소녀가 호호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임종을 눈앞에 둔 할머니에게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는 환하게 웃으시며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적이 있지, 

그 대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주었어. 

내가 나비 천사를 구해주었더니 천사가 내개 다가와 내 귀에 대고는 이렇게 속삭이는 거야.

 

‘구해주어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 드릴게요. 

앞으로 살면서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평생 행복하게 될 거예요.’

 

“그때부터 무슨 일이든지 감사하다고 중얼거렸더니, 

그 결과로 내가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거야. 

사실은 천사가 내 소원을 무조건 들어 준 것은 아니었을 것이야. 

누구든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한 줄 알고, 

매사에 감사하면서 살다보면 행복이 따라서 오는 것 같아.”

 

이 말을 끝으로 할머니는 평온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4:7>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몬 1: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게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브룩 포스라는 신학자는 성도의 특징에 대해 말했습니다.

˝성도의 특징은 완전과 무결이 아니라 분별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성도는 잘못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맡기는 사람입니다.˝

파스칼은 성도가 얻을 수 있는 평안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도 얻지 못했던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불순종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믿지 못하는 사람은 순종하기도 어렵습니다. 순종하지 못한다면 믿지 못하는 겁니다.˝

마틴 루터는 인생의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빛을 쳐다봅니다. 고개를 들어 주님을 바라봅니다.˝

의심과 믿음, 분별과 순종은 신앙생활에서 바르게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사람은 어떤 노력을 통해서도 완전해 질 수 없지만 

모든 죄와 잘못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천국의 평안을 주십니다.

믿는 그대로를 통해 순종하십시오. 


주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또 체험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하루가 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