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부활하신 주님

안규수 2015. 4. 6. 13:2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0^


부활의 주님은 

내게 새생명을 주셨구요,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기에

나의 영원한 기쁨이요 감사입니다. ^0^ 


부활의 주님을 만난 

제자들의 기쁨과 평안을 

그누구도 어떤 상황도 빼앗을 수 없었듯이...


우리도 그런 부활의 주님을 꼭 만나길 원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그런 기쁨과 평안을 평생 누리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시카고에 멜 트라더라는 심각한 알코올의존증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술을 마시느라 키우던 어린 딸에게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린 나이에 혼자 방치되어 있던 딸은 세 살이 되던 해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멜은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삶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딸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에도 그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욕을 했고, 그 어떤 사람도 그의 비참한 상황에 도움을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매일 술에 취해 있던 그에게 어떤 사람이 다가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통해 그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 하는 일에 평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알코올의존증 치료 전문가이자 복음 전도자로써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병원도 포기한 천여 명의 환자들을 모두 치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전도자이자 갱생 치료자가 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회복이 불가능해 보이던 멜을 새로 태어나게 만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십자가의 복음이였습니다.


세상이 포기한 사람에게도 복음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십자가의 복음임을 잊지 말고 전하기를 힘쓰십시오. 


주님! 저의 짧은 생각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을 소홀히 마십시오.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