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빛과 소금

안규수 2015. 5. 4. 09:0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베트남은 6일간의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오늘부터 정상 근무가 시작되었네요. 


저는 주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평화로운 휴식의 시간을 보냈구요,

연휴기간중 이틀 정도는 유스코스타(해외청소년선교집회) 행사의 스탭으로 섬기면서 

넘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0^ 

어린 청소년들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열기

줄에 줄을 잇는 회심과 간증들

마지막 예배후 헤어지기를 아쉬어하는 마음들

자원봉사자들의 놀라운 헌신의 모습들 ...

아~ 제가 더 큰 은혜를 체험한 귀한 시간들이었네요. ^0^ 


한국은 지난 금요일부터 금주 화요일까지 5일간 황금연휴기간인데요,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하시는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시길 기도합니다. ^0^ 

아침묵상편지도 오랜만에 보내드리는 듯 합니다. ^0^ 

너무 반갑구요, 앞으로의 함께 나눌 묵상의 시간들을 또한 기대해 봅니다. 


금주 한 주간 세상을 밝히는 빛과 세상에 복음(기쁜 소식)의 능력(짠맛)을 드러내는 소금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6: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 피터 메이슨이라는 불량 학생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매일같이 때리고 괴롭힐 뿐 아니라 선생님의 말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은 피터를 빨리 퇴학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틸리 선생님은 피터를 자신의 반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피터를 찾아가 부탁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몸이 아프고 어머니를 부양하느라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기 힘들 것 같구나. 

그래서 말인데 혹시 네가 우리 반 아이들을 책임져 줄 수 있겠니? 피터가 힘이 세고 용감하다고 해서 부탁하는 거란다. 

약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싸워도 내가 책임을 질게, 대신 너도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켜 줄 수 있겠니?”

피터는 선생님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피터는 다음 날부터 완전히 다른 학생이 되었습니다. 

약한 아이들을 지켜줄 뿐 아니라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했습니다. 

모든 선생님에게 미움을 받던 피터는 신뢰를 주는 모범생이 되었고, 훗날 유명한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빈민들을 위한 병원까지 설립하는 귀한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칭찬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은 칭찬을 받지 못할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비난보다는 칭찬이 더욱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부정적인 상황에서 더욱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게 하소서!

도저히 칭찬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칭찬을 하기 위해 노력해 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