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차 복종하라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하나님이 주신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가 해야 할 첫번째이자 마지막 미션은 이웃사랑이겠지요.
가장 가까운 제 1의 이웃은 누구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로 제 아내, 제 남편이 아닐까요? ^0^
하나님이 주신 그 사랑으로 목숨 걸고
아내를, 남편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저와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0^
하나님의 가장 기뻐하시는 뜻이라는 생각을 해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조현삼 목사님의 <가정은 어떻게 서로를 충전하는가>라는 칼럼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가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가정의 기능 중에 하나는 충전입니다.
가정은 충전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충전소 중에 하나가 가정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힘을 충전 받아 세상에서 그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누가 충전을 시켜주고 누가 충전을 받나요? 답은 ‘피차’입니다.
피차 충전해주고 충전을 받는 공동체가 가정입니다.
언제 충전을 받나요?
가족과 함께 언제 충전을 받는지 함께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충전을 받는지, 그 중에 하나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가정에 대한 말씀이 성경 여러 곳에 나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에베소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베소서 5장과 6장을 통해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와 부모를 향해 각각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아내에게는 남편에게 순종하라,
남편에게는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 희생하시며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라,
자녀에게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에게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가정에 대한, 가족 구성원들 각각을 향해 주신 말씀의 각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 바로 전에 가정에 대한 총론이라고 할 수 있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피차 복종하라’입니다.
“피차 복종하라.”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 곧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사람의 모든 대인관계의 기본이자, 가족과의 관계의 총론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질서를 위해 누가 누구에게 복종해야 하는지 각론에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내들을 향해 남편에게 순종하라,
자녀들을 향해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이 각론에 앞서 하나님이 주신 총론은 ‘피차 복종하라’입니다.
가족 구성원 각각에게 주신 말씀들은 피차에게 다 주신 말씀입니다.
아내와 남편과 자녀와 부모에게 각각 주신 말씀은 아내나 남편, 부모나 자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피차에게 해당됩니다.
복종하라는 말씀은 아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남편에게도 해당됩니다.
공경은 자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됩니다.
또한 ‘공경하라’는 부부간에도 해당됩니다.
우리는 피차 공경해야 합니다.
피차 복종하고 피차 공경하면 피차 충전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미국 대학농구의 명문인 플로리다 대학교는 밀튼이라는 시골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의 잭 호드스킨이란 선수를 뽑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잭을 상대하는 팀들은 잭의 빠른 드리블과 정확한 슛에놀라 종종 반칙작전을 사용해 공격을 막곤 했는데,
하나님의 계획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주님, 주신 것에 먼저 감사할 줄 아는 성품을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