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이윤재 님의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0^
당신은 거룩한 습관을 가지도록 자신의 몸을 훈련합니까?
운동은 몸을 강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영적인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침마다 성경을 읽습니까?
매일 성경만 읽어도 영적으로 병들지 않습니다.
아침마다 기도합니까?
아침마다 기도할 때 얻는 영적 기쁨과 만족이 있습니다.
마귀의 최대 작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되 나쁜 습관에 계속 빠져 있게 하는 것입니다.
C. S. 루이스의《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마귀가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했다는 조카의 보고를 받습니다.
그때 이렇게 말합니다.
“네 환자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불쾌했다. 하지만 아직 절망할 필요는 없다.
성인이 되어 회심한 사람 중에는 잠시 원수의 진영에 머물다가 다시 돌아와 우리와 함께 지내는 사람이 수백 명도 넘으니까.
네가 할 일은 그로 하여금 원수 앞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아직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들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는 아직도 우리 편이다. 이 사실을 한시라도 잊지 말라.”
육체를 훈련하는 것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말씀과 성령으로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습관은 많은 행동의 반복과 훈련의 결과로 옵니다.
습관은 옳다고 믿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마치 자전거 타기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넘어져도 계속 타다보면 앞으로 나아갑니다.
내가 진리의 길을 택하고 주의 법을 내 앞에 두었습니다(시 119:30, 현대인의 성경).
습관은 성경에 기초하여 옳은 것을 택하고 그것을 내 앞에 두는 것입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자기 자신을 연단하는(딤전 4:7) 것입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딤전 4:6).
우리를 좋은 습관으로 훈련시키는 방법은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입니다.
자유를 얻으려면 거룩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기도하는 습관으로 우리 육체가 하나님 안에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헨리 트루먼 대통령은 “독수리처럼 날개 쳐 높이 올라가고 싶다면 칠면조와 같이 다녀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육체 안에서 주님을 모시고 살려면 육체를 훈련해야 합니다.
아침마다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의 교훈으로 양육을 받는다면 우리가 얼마나 달라질까요?
거룩한 영적 습관으로 우리 안에 있는 육체의 죄악성을 극복하고 우리 육체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날마다 그 십자가에 저를 못 박고 오직 주 예수님이 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살길 원합니다.
나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행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인터넷으로 독수리의 훈련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알 수 있었던 훈련내용이
신명기 32장 말씀에 그대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래서 벌어지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신명기는 주전 1407년경에 모세에 의해 쓰여졌으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415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요즘처럼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관찰한 것도 아닌데
그 시절에 독수리의 생태를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고는 알 수 없는 일 일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지만
그 큰 비밀들을 알아 갈수록 더욱 경이롭습니다!
'훈련'이라는 제목의 이 그림을 묵상하며
'어쩌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훈련방법을 비유적으로 알려 주시기 위하여
독수리를 지으시지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잠 25:13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몇 년 전 미국 뉴올리언스에 태풍 카트리나가 몰아쳤을 때 도시의 80%가 물에 잠기고 모든 시스템이 마비되었습니다.
미리 태풍이 닥칠 것이라고 2주 전에 예고가 됐음에도 재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세계 최강 대국이라는 수식어가 무안하게 이틀 만에 도시는 완전히 마비되었고 약탈의 현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당시 미국의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 때의 우리 국민들처럼 비난과 분노가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정부의 늑장 대응과 부족한 사태수습 등 두 사건이 닮은 부분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게 하나 있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시장은 도시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현장에 남아서 복구를 지휘했습니다.
시장을 제외한 공무원들과 지역의 부호들은 태풍이 오기도 전에 도망을 쳤지만
시장만큼은 현장이 복구될 때까지 도시를 떠나지 않고서 끝까지 책임을 졌습니다.
정치적인 쇼라며 비난하던 사람들의 목소리도 1,2주가 지나자 사그라졌고,
시장을 도와 피해복구와 예방책에 신경을 쓰자는 주장이 더 높아졌습니다.
단 한 사람의 리더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최악의 참사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었습니다.
일어난 일에 책임을 끝까지 지는 흔들림 없는 모습이 나에게 있어야 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크리스천답게 끝까지 책임을 완수하는 한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언제나 소신을 지킬 수 있는 책임감을 주소서.
복음에 있어서도, 맡은 책임에 있어서도 끝까지 완수를 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 target=_blank>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