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두려워 말라

안규수 2015. 11. 9. 15:0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금주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한 주 되시길 기도합니다. ^0^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한 학교에서 학부모 참관수업을 하며 간단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설문에는“자녀가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직업을 묻는 것이 아니라 인간상에 대해서 묻는 질문이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자연스럽게‘의사, 박사, 선생님, 공무원, 직장인... ’등등의 직업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한 부모님은 답안지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 언제든 누구에게나‘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 

국내의 어떤 유명한 교육학자는 지금 한국은 성적이 좋고 능력만 있으면 뭘 해도 용서받는 사회가 되고 있고 
부모와 선생님,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능력이나 직업 보다는 성품이며,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하는가?’보다는‘그 일을 통해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상대적으로, 그리고 수치적으로 사람을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세상이 찾는 능력만 좋은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이 찾으시고, 사용하시는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바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가 바라는 나의 인간상의 모습은 어떤 기준으로 세워졌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잠언 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