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20도 안팍의 쌀쌀한 날씨이지만~ 차가움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0^
한국은 어제 많은 눈이 내렸다는 큰딸과 여러 지인들의 소식에...
눈이 많이 그립더라구요. 눈을 못 본 지 어언 5년은 된 듯 합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한국 들어가면 적응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괜찬 걱정을 해 보는 아침입니다. ^0^
오늘 아침 새벽 기도하는 중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24시간 예수님 바라보기
24시간 하나님의 임재 의식 가운데 머물기
성령 충만 ~
예수님 안에 거하기
하나님과의 연합
포도나무와 가지~
예수 따라가기 (예수 제자)
결국은 같은 얘기들인 듯 합니다. ^0^
결국 신앙의 키(열쇠)는 하나님과 얼마나 깊은 관계 가운데도 들어가느냐의 문제인 듯 합니다.
주와 목자와 아버지 되시는 그 분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 가운데 들어가느냐...
그리고 그 분의 성품을 얼마나 신뢰하느냐 ~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과 비젼은 사역도 성공도 아닌 ~
하나님(예수님)과 깊은 친밀감을 누리며 하나됨을 누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 신앙의 부수적인 모든 열매는 자동적으로 맺힐 수 밖에 없겠지요...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손기철 장로님의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한 말도 하지만 악한 말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자기합리화에 능한지 선한 말에 대한 열매는 거두기 원하면서 악한 말에 대한 열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악한 말에 대한 열매도 반드시 맺힙니다.
우리는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고 내 입술의 문을 지켜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들의 입에 재갈을 물려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말하는 대로 나의 삶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에 대해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좋은 말, 나쁜 말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 말하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품으셨던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천지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실 때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 하셨고 그러자 빛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루어 가시는 방식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어떤 일들을 이루는 것은 우리 입술로 선포할 때입니다.
그런데 그 말이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믿음과 내 입술의 고백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그렇다면 왜 좋은 일은 잘 안 이루어지고 나쁜 일은 내가 말하는 대로 잘 이루어지는지 한번 생각해보셨습니까?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나 죄악 가운데 살았습니다.
우리는 타락하여 마귀의 권세 아래 살았기 때문에 부정적이고 악한 것들은 우리의 삶에서 수없이 경험해보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인간과 세상을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에 믿음으로 가득 차 있고 마음의 실상이요
증거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부정적이고 악한 것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하고 부정적인 것이 이루어지는 데는 특별한 믿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이미 내 마음에 굳은 믿음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음에 가득한 이것을 내 입술로 욕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저주하고, 자기 자신에게 거짓 맹세를 하게 되면 그 일들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미 경험한 것이 내 입으로 나올 때는 100퍼센트 믿음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아무리 주의 말씀을 선포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그것은 그 마음에 진정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선하고 진실하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경험이 그만큼 우리 마음에 없고,
그 마음에 진정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마음에 어떤 새로운 것을 심어야 하겠습니까?
최근 우리가 진정으로 믿고 상상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뇌에 실제로 경험한 것과 동일하게 기록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잠재의식과 뇌는 상상과 경험을 구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연구 결과가 참으로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 안에서 말씀에 따라 상상하고 느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마음에 새로운 경험으로 기록되도록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바라는 것들이 내 마음에 실상이 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내 마음에 증거가 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이 내 마음에 실상과 증거가 되었을 때 입술로 담대히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장 21~23절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장 8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장 1절
주님, 제 삶 가운데 이미 악하고 부정적인 것들이 너무나 많이 심겨진 것을 봅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부터는 주의 말씀을 성령 안에서 묵상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며 느끼겠습니다.
죄악으로 가득 찬 경험에 의한 믿음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에 기초한 믿음으로
이 땅 가운데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박물학은 동물, 식물, 광물, 지질학을 총망라해 연구를 하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입니다.
존 무어는 이 박물학을 하는 사람 중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입니다.
무어가 박물학자의 꿈을 갖게 된 것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한 경험 때문인데,
무어가 학교에 가기 전에 아버지는 온 가족을 데리고 1년 동안 미국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버지는 무어를 데리고 광활한 사막을, 알래스카의 빙하를 건너기도 했습니다.
떠오르는 일출과 지는 일몰을 함께 바라보며 자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통해서 무어는 자연을 사랑하게 됐고, 또 연구하는 일을 꿈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횡단이 끝나고 무어는 학교에 들어갔지만 그의 부모님은 한 번도 공부나 박물학자의 길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무어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박물학자의 길을 걷기로 택했고,
스스로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며 마침내 세계적인 박물학자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면 신앙생활을 위한 어떤 이론이나 지침도 필요없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느낀 그 사랑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자녀와 형제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말과 논리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기회의 접점을 찾으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더해 하나님을 체험하는 경험을 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