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아들의 편지<이사>

안규수 2013. 12. 30. 07:5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말에 디이스턴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는 데요, 

새 집인데다 아직 단지내에 일부 공사가 진행중인지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내와 두 딸 ~ 그리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빨리 정리가 끝날 수 있었구요, 

토요일 늦은 오후 정리가 끝난 후 걱정과는 달리 

아늑하고 따듯한 우리 가족의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아 ~ 이래서 가족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곳이 어디든...함께 하는 곳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따듯한 가정이구나...

가족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지인들에게 

너무 너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0^ 


2013년도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네요 ~ 

하지만 

지금 나의 가는 걸음 걸음이 

하늘 가는 밝은 길이기에 ~ 

무상함 보다는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오는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환영합니다. 2014년 새해를"  


새해에도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 앞에 놓인 수 많은 문제들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그 순간

그 이슈는 

더이상 ~ 내 이슈가 아닌

하나님의 이슈가 되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기에...

참 자유함과 함께 찾아오는 진리를 소유하길 소망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