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아들의 편지<선하신 목자>

안규수 2014. 3. 11. 08:5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지난 토요일 건강검진을 받은 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 검진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으셨는 데요,

저와 제 아내의 건강은 모두 큰 이상은 없다고 하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강의 비결은 '부부의 하나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가장 좋은 자녀 교육의 비결은 '엄마, 아빠의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0^


요사이 프로젝트별로 현안이 쌓여 있다보니...

지난 주 내내 

다소 예민해져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함께 일하시는 분들 께 상처를 드리고 있지는 않았나...

뒤돌아 보면서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주여 이 약한 자를 붙들어 주셔서,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한 성품을 닮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가운 데 

성공도 하나님의 것이 듯이

우리의 실패 또한

하나님의 것임을 늘 기억하며,

우리의 성공이든 실패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고 계시는 

그 분의 사랑과 약속을 

믿음으로...


우리 앞에 비록 실패의 아픔이 놓여 있더라도

늘 감사하며,

언제나 기뻐하며

늘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