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하루하루를 돌아봅니다. 화분에 감사의 씨앗을 심은 날은 며칠이나 될까요?
안규수
2023. 7. 20. 08:08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다윗이 광야에서 쓴 시편 40편은 이렇게 시작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히브리 원어로 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단어가 ‘기다리고 기다렸더니’로 두 번 반복하여 강조했다.
이것이 다윗의 기본 태도였다.
주님을 기다리는 것,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것.
다윗은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라는 고백으로 시편 40편을 끝맺는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히브리 원어로 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단어가 ‘기다리고 기다렸더니’로 두 번 반복하여 강조했다.
이것이 다윗의 기본 태도였다.
주님을 기다리는 것,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것.
다윗은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라는 고백으로 시편 40편을 끝맺는다.
마지막까지 하나님만 기다린 것이다.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기다린 게 아니라 기다림이 그의 유일한 할 일이었다.
기다림은 무위의 시간이 아닌 하나의 적극적인 행위였다.
제임스 존스턴은 다윗의 시편과 그가 처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제임스 존스턴은 다윗의 시편과 그가 처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할 때 당신의 믿음은 당신의 마음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하나님은 아신다는 것,
하나님이 지혜로우시다는 것,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선하시다는 것,
하나님이 모든 순간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믿기 위해서 당신은 생각 그리고 감정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기다림의 순간, 우리의 믿음은 마음속에 수많은 내전을 일으킨다.
그러나 기다림은 끝내 믿음의 승리를 가져다준다.
책 <여섯걸음_원유경>중에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영국의 명설교가이며 대전도자였던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40대부터 극심한 관절염을 앓았습니다.
하루는 스펄전의 병을 알고 있던 한 성도가 안부를 물었습니다.
“요즘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스펄전은 그냥 생각대로 답했습니다.
“아직도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빨리 병이 나아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도가 놀라서 반문했습니다.
“그럼 몸이 아픈 지금은 주님께 감사하지 않고 계십니까?”
스펄전은 이 말을 듣고 그날 즉시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전하기만 했지, 정작 육체의 고통 앞에 감사를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스펄전은 자서전에서 그날 이후 매일을 주님 앞에 감사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루하루를 돌아봅시다.
화분에 감사의 씨앗을 심은 날은 며칠이나 될까요?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것이 은혜라고 고백하는 사람만이 매일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나온 모든 하루도, 다가올 모든 하루도 어떤 일이 일어나든
오직 주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고 성령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 은혜를 제 마음에 매순간, 매일 허락하소서.
주님이 나에게 주신 작은 것들도 놓치지 말고 감사로 영광을 돌립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 은혜를 제 마음에 매순간, 매일 허락하소서.
주님이 나에게 주신 작은 것들도 놓치지 말고 감사로 영광을 돌립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