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편지

우리는 그냥 전합시다.

안규수 2015. 6. 8. 08:0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지난 해에는 서향의 집에서 살면서 호치민의 멋진 일몰을 보며 

하루를 차분히 마감할 수 있어 너무 좋았는 데요,

올 초 이사를 온 새 집은 동향으로 호치민의 멋진 일출을 보며 

하루를 밝고 상쾌한 기분으로 출발하는 복을 누리고 있네요. ^0^ 


얼마나 감사한지요. ^0^ 

호치민은 그 어디보다 하늘이 참 예쁘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 지 호치민의 사람들도 다 마음이 곱고 예쁜 듯 합니다. ^0^

하나님께서 당신이 지으시고 운영하시는 자연세계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는 단조롭고 여유가 있는 한 주간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수 14:11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제 2의 인생’ ,‘인생 2막’이라는 말에 관심을 갖는 중년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찾아왔지만 오히려 빨라지는 은퇴시기로 

은퇴 직후의 삶을 준비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50대 이상의 나이를‘최종기한’이라고 부릅니다. 

50이 넘으면 새로운 기술이나 승진, 이직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할수 없게 된다는 연로함의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인 어떤 목사님도 나이가 50이 되었을 때 사람들로부터 

슬슬 최종기한을 준비하셔야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이 50살이 최종기한이 되는 것은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30살 때보다 40살 때 저는 설교를 더 잘했습니다. 

제가 50살 때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40살 때 보다 더 설교를 잘하게 될 것이며 

멈추지만 않는다면 60세 때는 더더욱 잘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주변에도 60대, 70대, 80대, 심지어 90때에도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사람들을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이 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기 전까지는 한계를 정해놓지 말아야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나이라는 한계에 나를 가두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을 좇아살아가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주님의 가능성을 좇아 살게 하소서. 

100세를 기준으로 인생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