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기도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요즈음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새해를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새해에는
'모든 일에 네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여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마7:12)대로 살게 하소서.
‘나의 처지와 상관없이 남에게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과분하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싶고,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받고 싶고,
꾼 빚을 탕감 받고 싶고,
하나 주더라도 둘을 받고 싶은
스스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돌아 보게 하시고
이 마음을 상대방으로 돌리게 하소서.
‘상대방의 처지를 떠나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며,
상황을 너머 감사와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며,
먼저 용서하며,
거저 꾸어주고 돌려 받지 않으며,
하나를 받고 둘을 주는 손해도 감수할 수 있게 하소서.'
새해에는 매일 매일
오직 나만을 바라보게 하는
자아(옛사람)가 죽고
오직 예수로 사는
작은 예수로 살게 하소서.
성령이여
한 순간 ~
예수를 바라보지 않으면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이 연약한 자를 도우소서.
24시간, 365일
예수를 생각하고 바라보고 동행하는
에덴에서의
친밀한 동행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이찬수 목사님의 <기도하고 통곡하며>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사무엘에게서 볼 수 있는 귀한 모습은, 그가 정치적 과도기에 그처럼 큰 역할을 행함으로써
이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했던 세례 요한과 똑같이 닮았다.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요 1:20)
정말 귀한 모습이다.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요 1:23)
소리는 주인의 의사를 전달하고 나면 조용히 사라져버린다.
분당우리교회는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예배를 드릴 때마다
내 인생이 오십대에 들어 인생의 후반전에 진입하고 난 후부터는 ‘광야의 소리론’을 진지하게 내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하나님, 제가 광야의 소리가 되기 원합니다.
가끔은 은퇴식도 안 하고 주일 마지막 설교를 끝으로 조용히 사라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한다.
광야의 소리가 되기를 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내 안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가 세례 요한이나 사무엘에게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가?
세례 요한 역시 자기는 오실 메시아가 아니라고 분명히 선언했다.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피조물로서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의 마지막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래서 왕이 되기를 탐하지 않았던 사무엘처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소중히 여기며 신실하게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