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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보는 눈이 열리다

by 안규수 2017. 1. 12.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 저녁도 이른 시간에 잠이 들어 

덕분에 이른 새벽 일어나 말씀을 묵상하고 깊은 기도 가운데로 나아가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조상연님의 <말씀을 보는 눈이 열리다> 라는 제목의 글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2015년 봄에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 자매가 주로 중년 여성분들이 참여하는 성경통독 프로그램에 
엄마와 함께 등록한 일이 있었다. 참으로 대견했다. 아래는 그 자매가 발표한 소감문이다.

매일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있다. 처음에 예통(예스 통독)을 시작할 때는 아침과 저녁 중 언제 해야 할지 갈팡질팡했는데, 
이제는 말씀 읽는 시간이 자리를 잡아서 아침,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방에서 말씀을 읽는다.

분주한 삶에서 떨어져 나와 하나님 앞에 고요히 앉아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내 영혼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됨을 깨달았다. 
또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는 말에 공감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통을 시작하면서 말씀을 보는 눈과 마음과 귀가 계속해서 열리고 있다.

말씀을 읽은 후 삶에 적용할 때는 말씀이 계속 생각나고 묵상하게 된다.
모태신앙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말씀을 읽었고, 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을 품고 
하와이 열방대학에서 선교훈련도 받고 왔다. 
물론 그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은혜를 받았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예통을 통해 매일 말씀을 읽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내 허물과 상처로 잘 보이지 않던 내 마음과 생각이 잘 보인다. 
그리고 내 마음에 예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닌 것을 발견하게 되면 하나님께 고백하게 된다.

이전에는 문제나 고민이 생기면 혼자 앉아서 그 짐을 다 짊어지고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바로 말씀을 읽게 된다. 
진짜 신기하게도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걱정에 대한 답이 하나님 말씀에 다 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은 후 삶에 적용할 때는 말씀이 계속 생각나고 묵상하게 된다.

이제는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삶의 기준이 생겼다. 
이전에는 그냥 무심코 지나갔을 마음의 태도나 생각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고개를 흔들며 
‘아니야, 정신 차려. 이건 아니지. 하나님이 보고 계셔’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심을 고백하는 삶에 나타나는 재미난 현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지금도 
취업, 배우자, 관계, 재정 등 여러 가지 영역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그 영역들 가운데 전신갑주를 입고, 예수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보려고 부단히 노력중이다.

때로는 옛 자아가 불쑥 튀어나와서 나를 다시 끌어내리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다. 
‘예수님, 제 마음이 또 이래요. 제 생각이 또 저리로 가려고 해요. 붙잡아주세요.’

죄보다 먼저 달려가는 내 발과 입술과 눈을 예수님께 묶어두고 싶다. 
내 멋대로 살려고 하면 삶이 엉망진창이 되지만, 
나를 버리고 예수님의 길로 걸어가려고 하면 폭풍 속에서 고요함과 평안함을 찾게 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한다. ─ 이영희, 예통 4기 1조

성경통독은 성경공부가 아니다. 물론 큐티도 아니다. 
그럼에도 성경읽기를 통해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삶의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경통독을 통한 새로운 종교개혁은 성도들의 개인적 삶의 변화이자 인생개혁이다.

도전! 로마서 1000독. 조상연 / 규장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장 12절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편 119편104절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잠언 13장 13절

하나님, 시간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기로 결단합니다. 
말씀을 보는 눈과 마음과 귀가 열리게 하소서. 말씀을 통하여 
저의 옛 자아에 속한 마음과 하나님으로부터 온 마음을 분별하게 하시고, 
저의 자아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순종의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 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인 오스카는 매일 아침 주인을 데리고 혼잡한 도쿄 의 출근길을 인도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주인을 직장으로 무사히 안내한 오스카 를 보고 한 사람이 깜짝 놀라 소리쳤습니다.
“세상에나 개가 온통 피투성이에요!”

깜짝 놀란 주인이 개를 만져보니 정말 몸이 축축했습니다. 
급히 도움 을 받아 병원으로 데려간 덕에 다행히 오스카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 습니다.
상처를 확인한 의사는 출근길에 어떤 나쁜 사람이 오스카의 옆구리를 칼로 몇 번이나 찌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위험한 경우 가 아니면 소리를 내지 않게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오스카는 그 엄청난 고통을 참고 주인을 회사로 인도한 것입니다.
건강을 회복한 오스카는 지금도 매일 주인을 위해 복잡한 시내를 돌 아다니며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고통이 되는 말이라면 참을 줄도 알고, 잊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호기심과 장난이라는 이유로 잘못된 소문이나 험담을 하지 말고 
그도 사람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때로는 참고 인 내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 입으로 남을 헐뜯는 험담이나 잘못된 소문을 전하지 않게 하소서.
호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약점을 궁금해 하거나 전파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