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19 하루 밤에 쌓았다는 낙안읍성 - 초가 지붕과 돌담길 아름다움 초가 지붕 사이로 돌담길이 이어지는 순천 낙안읍성. 2024년 4월 촬영한 자료사진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정판종) 제공성벽 안으로 둥근 초가 지붕이 모이고, 집과 집 사이를 돌담길이 잇는다. 순천 낙안읍성에서 맞는 한가위 나들이는 그 마을을 걷다가 전통공연을 즐기는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낙안읍성 한가위 축제는 오는 24∼27일 추석 연휴에 상설공연 7회가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오후 2시 한 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24일과 26, 27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5일은 오후 2시 공연이다.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들르거나 가족과 하루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보고 싶은 공연부터 고른 뒤 마을 돌담길을 이어볼 수 있다. 낙안읍성의 성벽과 문루. 2023년 5.. 2026. 9. 21. 갈대밭160만평...습지와 갯벌이 조화로운 환상적인 가을 여행지 굽은 물길 양옆으로 갈대가 무려 160만 평입니다. 초가을에 진입만 하면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전국의 여행자들을 불러모읍니다. 이 넓은 곳들, 어떻게 관람해야할까요?순천만 갈대갈대만 160만 평 / 사진=한국관광공사순천만습지에 들어가 무진교를 건너면 갈대숲 탐방로가 나옵니다. 데크 양옆으로 갈대가 높이 자라있는데요. 갈대 사이로 갯벌도 드문드문 보이죠. 억새와 헷갈리기 쉽지만, 이 일대 물길을 따라 자라는 주인공은 갈대입니다.순천만습지의 갈대숲은 1997년 약 15만 평에서 현재 약 160만 평으로 확대됐습니다. 강물이 운반한 흙이 하구에 쌓이며 갈대가 자랄 터전도 넓어졌습니다. 방문객이 걷는 데크는 이 군락의 일부만 통과합니다. 길 밖으로 발을 내딛지 않아도 갈대를 감상할 수 있.. 2026. 9. 15. "잠이 보약이라는데.." 나이 들수록 꿀잠 자는 사람들의 밤 습관 4가지 밤에 자주 깨고, 새벽에 눈이 떠지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날이 늘어나셨죠? 나이 탓만은 아닙니다.수면과학자 매슈 워커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에서 잠이야말로 기억력과 면역력, 심장까지 지키는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꿀잠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습관이 만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나이 들수록 꿀잠 자는 사람들의 밤 습관 네 가지를 알려드립니다."잠이 보약이라는데.." 나이 들수록 꿀잠 자는 사람들의 밤 습관 4가지1. 오후의 커피와 잠들기 위한 술 끊기카페인은 몸에서 빠져나가는 데 반나절이 걸립니다. 점심 이후의 커피 한 잔이 밤잠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잠이 안 와서 마시는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은 잠들게는 해줘도 깊은 잠을 막아, 새벽에 자꾸 깨게 만듭니다."잠이 보약이라는.. 2026. 9. 15. 어머니의 냄새 어머니의 냄새 안규수 고향 옛집 마당에 서면 아궁이에서 피어오르던 매캐한 솔가지 연기와 비 온 뒤의 촉촉한 흙 내음이 불현듯 되살아난다. 새벽 찬 공기를 가르며 고즈넉하게 마당을 쓸어내리던 비질 소리, 겨울밤 홑이불 밑으로 시린 발을 들이밀 때 닿던 온기 어린 살냄새는 유년의 얼어붙은 마음을 말없이 데워주곤 했다. 세월이 한참이나 흘러 어머니의 주름진 손등에서 풍겨 나오던 마른 풀꽃 같은 내음은, 세상 그 어떤 귀한 향기보다 아득하게 지나온 날들의 풍경을 흔들어 깨운다. 어머니를 떠올리면 늘 얼굴보다 .. 2026. 9. 13. 이전 1 2 3 4 ··· 7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