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813

일출은 놓쳤어도... 비 오는 낙산사에서 만난 천년의 숨결 책임의 무게를 내려놓고 만난 낙산​ 강원도 양양의 낙산에 왔다. 낙산 하면 해수욕장과 낙산사가 먼저 떠오른다. 현직에 있을 때 수학여행 인솔차 들렀던 곳이다. 그때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었기에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여행의 운치를 누릴 겨를도 없었다.​이른 아침, 의상대에서 일출을 보고 싶어 길을 나서려는데 차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들렸다. 빗소리에 잠이 깬 아내가 말했다.​"비 오는데 나가려고?""우산 쓰고 해변이라도 좀 걸어보려고."​내가 우산을 챙겨 들자 아내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혼자 맘껏 낭만을 즐기셔."​그러고는 이불을 고쳐 끌어당겼다.​여름이 지나가는 낙산해수욕장은 고요했다.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철썩이는 파도 사이로 남은 파라솔들이 한적한 정취를 더했다. 발걸음에.. 2026. 9. 9.
운동 후 어지러울 땐, 물 마시고 천천히 마무리 저혈압이 있다면 운동을 끝낸 직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운동을 갑자기 멈추면 혈압이 더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전후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운동을 끝낼 때는 최소 5분 이상 천천히 몸을 식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미국 하버드대 의대 건강정보 사이트 ‘하버드 헬스’는 최근 저혈압이 있는 사람이 운동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은 120/80㎜Hg(밀리미터에이치지) 미만이다. 혈압이 지속적으로 90/60㎜Hg보다 낮으면 저혈압으로 본다. 건강하고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혈압이 낮아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고령자나 다른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중 또는 운동 직후 어지럼증, 시야 흐림, 피로감, 혼란,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운동을.. 2026. 9. 9.
노자가 말하는 인생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인간 유형 4가지 노자는 “현자는 더하지 않고 덜어낸다”고 했다. 사람 관계도 마찬가지다. 나를 비우고 단순하게 살아가려면, 곁에 두면 안 될 사람이 분명 있다.노자가 말한 ‘무위의 삶’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관계와 욕심을 끊어내는 것이다. 인생을 편안하게 하려면, 먼저 끊어야 할 인간이 있다. 1. 이익으로만 움직이는 사람이익이 있을 때만 찾아오고, 손해가 생기면 사라지는 사람은 오래 두면 독이 된다. 노자는 “이익을 좇는 자는 마음이 어지럽다”고 했다.이런 사람은 관계를 거래로 보고, 사람을 도구로 본다. 이익이 끊기는 순간, 정 또한 사라진다. 2. 말이 많고 행동이 가벼운 사람노자는 “많이 말하면 반드시 궁해진다”고 했다. 말이 앞서는 사람은 진심이 없다. 말보다 행동이 무거운 사람을 곁에 두.. 2026. 9. 1.
법정 스님이 말한 인생 고상하게 사는 방법 4가지 법정 스님은 “삶은 버리는 만큼 고요해진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고상하게 산다’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벗어나 단정하게 사는 태도를 뜻한다.마음이 고요해야 말이 곱고, 욕심이 적어야 얼굴이 편안하다. 인생을 고상하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법정 스님이 말한 인생 고상하게 사는 방법 4가지1. 말로 남을 상처 주지 않는다법정 스님은 “말 한마디가 꽃이 되기도 하고 칼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고상한 사람은 말을 아끼며, 말의 무게를 안다.듣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말에는 품격이 담겨 있다.법정 스님이 말한 인생 고상하게 사는 방법 4가지2. 욕심 대신 비움을 택한다무언가를 더 가지려는 욕심은 끝이 없다. 그러나 비우는 순간 마음은 자유로워진다.스님은 “비움은 잃는 것이 .. 202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