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새벽에 일어나 여러 현안을 놓고 기도하는 데,
이런 메시지를 주시네요~
호흡처럼 쉼 없이 기도하라고 하시는 ^0^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다는 것은 거짓이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믿는 다는 것도 거짓이다.
왜 저를 포함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과의 관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일까요?
기도란 무엇일까요?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한홍 목사님의 <하나님이 내시는 길>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역사적 시대 상황도 상황이지만,
개인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에 대해서도 반응하기 전에 먼저 영적으로 분별해야 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은 다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힘든 일이든, 내가 계획했던 일이든 계획하지 않은 일이든 상관없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반응해야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자기 잘나서 된 줄 알고 희희낙락하면서 방방 뛰고,
힘든 일이 닥치면 세상 다 망한 것처럼 처질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그분의 길로 인도하실 때,
우리 뜻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거기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분별하여 잘될 때 교만하지 말고 힘들 때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자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간 나는 원래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목사가 되게 인도하셨다.
목사가 되어서는 교포교회를 목회하면서 신학교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로 돌아오게 하셨다.
한국에서는 몇 년 부목사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는데 계속 있게 하셨다.
그리고 개척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새로운교회를 개척하게 하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하셨다.
그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시간에 뜻하지 않은 사람들도 만났고, 뜻하지 않은 사건들도 겪었다.
내 계획에 없던 일, 내 생각과 다른 일들이 닥칠 때마다 놀라긴 했지만,
그때마다 축복 가운데 교만하지 않고 아픔 가운데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고 애썼다.
경험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영적인 해석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내 뜻을 빨리 포기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왔더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이 사도행전적 교회인 새로운교회를 탄생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준비 과정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사건들이나 사람들도 다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상황을 영적으로 분별하는 것, 이 또한 하나님의 축복인 줄 믿는다.
세상 사람들은 경험이 분별력과 지혜를 만든다고 한다.
그 말도 어느 정도는 맞다.
인생 경험이 많은 분들의 경륜을 따라가기는 참 힘들다.
하지만 경험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경험에서 오히려 상처만 남는 사람도 있다.
경험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영적인 해석이다.
영적으로 경험을 잘 걸러낼 때 그 경험이 지혜가 되고 영적 분별력이 된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을 보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 즉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사람은 많은 일을 겪고도
그 경험에서 영적으로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
자기 경험을 인간적인 시각에서만 해석하니까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한다.
특히 하나님께서 내 삶 속에서 하신 일들을 인간적인 시각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재앙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사건들,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만나게 하시는 모든 사람들,
읽는 모든 책들과 듣는 모든 말들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이다.
물론 마귀가 집어넣거나 이용하는 것들도 많다.
그래서 이 모든 경험은 영적으로 한 번 걸러지고 정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경험을 나쁘게 이용해서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한을 심으려는 마귀의 노력들이
다 씻겨 나가고,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와 성숙만이 우리 안에 남는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 한홍 / 규장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 신명기 31장 8절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시편 48장 14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잠언 16장 9절
주님, 내 힘으로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주님께 맡기고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걸어갈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보여주시는 길이 가장 선한 길임을 믿습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 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가정상담학자 프란시스 쉐이퍼 박사는 올바른 가정은 다음의 7가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정의했습니다.
1.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곳이다.
2. 가정은 구성원들의 피난처이자 보금자리 역할을 해야 한다.
3. 가정은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고 쓰는 곳이다.
4. 가정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곳이다.
5. 가정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6. 가정은 인간관계의 기본을 형성해주는 곳이다.
7. 가정은 신앙의 출발지면서 완성지이다.
가정은 좋은 인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의 말씀의 약속이 이루어지고 실천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정이 오히려 정반대의 기능을 하는 지금 시대에는
더더 욱 가정의 상황을 신앙과 떨어트려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나에게 가정 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보고, 가정을 더욱 아끼고 돌보십시오.
하나님의 큰복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위해 마땅히 할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매일 기도하며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가정을 아름답게 향기롭게 가꾸게 하소서.
천국의 기쁨과 소망이 있는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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