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하늘과 새 호흡, 새 기쁨과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요즈음 호치민은 밤사이에 비가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리네요~
다소 이색적인 풍경인 듯 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김창현 목사님의 <손해의 낭만>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 손해를 두려워하는 세대 >
4. 물질을 통해 힘을 얻고자 하는 가치관은 자본으로 그 힘이 집중되었다.
저급한 천민 자본주의는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가치관을 만들어냈다.
자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이다.
자본주의는 현대인을 경제적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현대인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경제적 기준으로 계산한다.
문에 보이는 물질을 비롯해 시간처럼 보이지 않는 것까지, 모든 것을 경제적 관점으로 바라본다.
경제적 인간은 모든 선택의 우선순위가 이익이다.
모든 영역에서 경제적 이익을 따지는 자본주의는 신앙에도 깊이 영향을 주었다.
자본주의에 빠진 신앙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신앙으로 변질됐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바로 ‘경제적 손해’이다.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결코 손해를 봐서는 안 된다.
손해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늘 경쟁하고 비교한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경쟁 상대이다.
이로 인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해졌고
사람들은 심각한 긴장감과 외로움에 시달리게 됐다.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중독이나 쾌락을 의존하게 됐고,
무절제한 삶은 각종 사회문제와 범죄로 이어졌다.
5. 모든 사람이 물질주의의 고질적 병폐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흐름에서 빠져 나오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두렵기 때문이다.
이런 물질주의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엄중하게 경고하신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2~13)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을 선물로 주셨다.
물질은 인간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육체의 생명을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물질을 통치하고 잘 다스려야 할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고 물질을 목적대로 사용할 때에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물질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려야 할 도구이지,
우리가 의지하고 자랑할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물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물질을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오히려 물질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 하나님은 한탄하신다.
결국 피조물이 목적대로 활용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재창조의 작업을 하시고,
그것은 곧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타난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전 12: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름만 대면 누구라도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한 사람의 유언입니다.
“나는 성공의 끝을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즈니스에서 성공했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성공의 상징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일터를 떠난 내 삶에는 별다른 즐거움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는 그저 익숙한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병실에 누워 있는 이 순간 돌이켜보니
내 인생의 자부심이었던 사회적 인정과 부는 죽음 앞에 희미해질 뿐입니다.
삶의 유지에 필요한 부를 얻게 되는 순간
부와 무관한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끝없는 부의 추구는 나와 같은 꼬인 사람만 만들어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가 아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주셨습니다.
내 인생을 통해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부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기억뿐입니다.”
이 유언을 남긴 사람은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입니다.
성공의 끝에 선 사람들도 결국 죽음 앞에 무력해질 뿐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구하고,
사랑을 베푸는 일에 모든 노력을 쏟으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에서 진짜로 가치있는 것을 구분하는 지혜를 주소서.
썩어 없어질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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