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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가인의 후예들이 만든 문화를 동경하는 사회

by 안규수 2020. 8. 2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만남,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인의 문화는 이 땅에

주류 사회의 성공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모든 사람들은

가인의 후손들이 만든 문화를 동경한다.

지배계급이 되어

편안하게 돈 벌고 최고의 문화를 즐기며

최첨단의 기술이 집약된

최신형 자동차를 몰고 싶어한다.

더 나아가 자신을 위한 법을

재정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길 원하거나,

법을 만드는 자들을

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고 싶어한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인류 가운데

늘 있어 왔던 현상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쉼 없이 일하며

끊임없는 경쟁과 다툼으로 안식을 잃어버렸다.

이 흐름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김창현 목사님의 <손해의 낭만>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6. 하나님을 떠난 인류는 광야에서 물질주의 문명을 발전시켰다.

그 첫번째 문명이 바로 ‘가인의 문화’이다.

 

가인의 문화는 하나님이 세우신 일부일처제를 힘과 권력으로 일부다처제로 바꿔 버렸다.

사람이 곧 노동력이며 군사력이던 시대에 힘 있는 자들이

많은 여인들을 통해 더 많은 후손을 생산하여 영역을 넓혀 나갔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라고 주신 힘과 권력은

힘없는 자들을 노예와 종으로 삼아 계급사회를 만드는 도구로 잔락하였다.

지배 계급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주신 예술성을 가지고 쾌락을 즐기는 유흥의 문화를 만들었다.

예술은 지배 계급들의 사치가 되거나 천민들의 성적 쾌락으로 전락해 버렸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성은 하나님의 나라를 멋지게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신분을 드러내는 기술로 발전시켰다.

현대인들은 어떤 기계를 가지고 있느냐,

어떤 자동차를 타느냐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성취하기 위한 법질서는

지배 계급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오용되어 왔다.

 

가인의 문화는 이 땅에 주류 사회의 성공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모든 사람들은 가인의 후손들이 만든 문화를 동경한다.

지배계급이 되어 편안하게 돈 벌고 최고의 문화를 즐기며

최첨단의 기술이 집약된 최신형 자동차를 몰고 싶어한다.

더 나아가 자신을 위한 법을 재정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길 원하거나,

법을 만드는 자들을 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고 싶어한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인류 가운데 늘 있어 왔던 현상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쉼 없이 일하며

끊임없는 경쟁과 다툼으로 안식을 잃어버렸다.

이 흐름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바로 공멸이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57: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 요기 베라는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

요기 베라는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배트로 십자가를 그리고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친구이면서 상대팀 선수인 조 개러지가 요기 베라의 기도를 보고는 심판에게 타임을 요청했습니다.

조는 요기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나도 크리스천이네.

자네가 십자가를 그린다고 하나님이 자네 편만 들지는 않아.

하나님은 그냥 구경이나 하시도록 내버려두고 그냥 경기를 하는 게 어떤가?”

 

조는 같은 성도로써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요기 베라가 신앙심을 어필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입니다.

요기 베라는 이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구경만 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야. 아니, 관중석에 앉아 있기를 오히려 거부하시는 분이지.

하나님은 그라운드에서 우리와 함께 뛰기를 원하신다네.

자네와 나, 우리는 서로 믿는 하나님과 함께 경기를 하면 되는 것이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에는 승리와 패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성도의 삶은 패배와 고난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나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드리십시오. 아멘!!

 

주님! 기쁨에도, 슬픔에도, 승리에도, 패배에도 주님이 드러나게 하소서.

모든 과정을 선한 길로 이끌어주실 줄 믿고 삶의 키를 주님께 맡깁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