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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실패를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by 안규수 2021. 6. 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꿈을 성취하려면 실패를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합니다.

누구나 혹독한 시련을 겪습니다.

실패나 시련은 그 일을 겪는 사람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힙니다.

물질의 궁핍, 감정적 따돌림, 핍박, 자괴감, 좌절감, 열등감 등은 큰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 포기해버리면 진짜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꿈을 성취하려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몇 번의 실패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과 같은 절망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가 되어야 합니다.

 

요셉은 오뚝이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죽음이 기다리는 우물 구덩이에 던져졌다가 천하를 호령하는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일어섰습니다.

구덩이에 던져질 때는 형들을 무시하고 자신만 아는 철부지 소년이었지만,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는 가족과 나라와 세계를 구하는 인재가 되었습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가장 비천한 종으로 시작한 요셉이 그 집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애굽 말도 모르는 히브리 종이었던 요셉이 보디발 집안 모든 이의 마음을 얻었고,

그가 없이는 일이 되지 않을 정도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었습니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 학대받던 요셉이 감옥의 모든 일을 주관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옥에 갇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주인의 은혜도 모르고

주인의 부인을 겁탈하려 했던 파렴치범이라고 요셉을 치욕적으로 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요셉의 됨됨이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중에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거듭니다.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요셉은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야.”

 

그리고 어떤 일이든 요셉에게 물어보면 일이 깔끔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무너졌던 그의 인격이 존경과 신뢰를 얻고 더 높아졌습니다.

 

이렇듯 요셉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 상황을 축복의 발판,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실패와 시련이 축복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하고 실패도 경험합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정직하고 근면해도 복잡한 세상 속에서 타인에 의해 가혹한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꿈은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실패 속에 우리가 놓친 교훈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미숙한 대응이 있었을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실패를 값진 교훈으로 만듭니다.

우리는 그 혹독한 시련을 축복의 씨앗으로 삼고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인생 멘토. 함택 / 규장

 

† 말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시편 55편 22절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 빌립보서 1장 20절, 21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 6절

 

† 기도

주님, 실패와 시련 앞에 낙심될 때가 많습니다.

내가 처한 현실의 모습을 보며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가 되게 하소서.

처한 실패와 시련이 축복의 씨앗이 되게 하소서.

주님 앞에 담대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꿈을 품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사도행전 24:10-23

 

식품점에서 일하는 한 소년이 집에 돌아와 아빠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사장님이 저에게 고급 커피 포장지에 싸구려 커피를 채워 넣으라고 하지 뭐예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비싼 돈을 내고 싸구려 커피를 사갔어요.”

소년은 재밌다는 듯이 말했지만 아버지는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 사장님 밑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그런 곳에서 일하지 말아라.”

소년은 아버지의 말을 따라 다음날 가게를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곳에서 일을 해도 정직하게 일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보다 못한 소년은 청년이 돼서 직접 창업을 했습니다.

가게가 망하는 일이 있어도 손님을 속이지 않았고 창문에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붙여놨습니다.

청년의 정직은 결실을 맺어 미국 내에서 1,000개가 넘는 대형 체인점으로 성장했고,

사람들은 청년을 ‘백화점 왕 J.C. 페니’ 라고 불렀습니다.

양심을 속이면서까지 이뤄야 할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선한 마음을 지키며 모든 삶의 영역에서 말씀을 실천합시다. 아멘!!

 

주님! 눈앞의 유혹에 양심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작은 죄라도 피하며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조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