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천사가 베데스다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일 때
가장 먼저 들어가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했다.
1등이어야만 했다.
하지만 38년 된 병자는
걷지를 못해 늘 뒤처졌고 늘 제자리였다.
하지만 예수님께는 걸을 수 있는 자였다.
일어나 걸으라는 믿지 못할 말씀에 순종한
그는 1등이 아니어도 일어나 걷게 되었다. (요 5:1-9)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자에게
모두가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했다.
율법적으로 가장 뒤처진 자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낼 자라고 하셨다.
실로암 못에 가서 눈에 바르신 진흙을
씻고 오라는 어려운 말씀에 순종한
그는 씻고 밝은 눈으로 돌아왔다. (요 9:1-7)
잔치에 꼭 필요한 포도주는 떨어졌고
흔하고 별 필요 없는 물만 남았다.
하지만 예수님 눈에는 더 좋은 포도주였다.
항아리에 가득 채워 떠다주라는 이해 못 할
말씀에 순종했을 때 더 귀한 포도주가 되었다. (요 2:1-10)
나를 볼 때 남과 비교하며 보지만
하나님은 나를 보실 때 나만 보신다.
현재의 나약함과 아픔을 보시지만
그것과 순종의 믿음이 합쳐졌을 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함으로
놀랍게 변화될 모습도 함께 보신다.
오늘도 제자리였다.
실력도 성과도 노력도 제자리였다.
하지만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다면 전진 중이다.
하나님은 실력과 소유로 뛰어난 자가 아니라
믿음과 겸손으로 드러난 자를 쓰신다.
오늘도 제자리였던 나에게
오늘도 나와 함께 걸은 자라고 하신다.
-페이지처치2 쓰러진 김에 엎드려 하나님을 만났다, 신재웅 / 규장
† 말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 시편 121편 1-3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편 4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고린도전서 15장 58절
† 기도
하나님. 남들은 잘하는데 저만 늘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장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걱정에 오늘도 작아만 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저를 향해 ‘나는 너만 본다’ 하시네요.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나와 함께 걸은 자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요.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시편 110:1-7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10대들의 부흥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이 시대의 과업입니다.
청소년들이 신앙에서 멀어지면 나라의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선교학 박사이자 휘튼 대학의 교수인 에드 스테쳐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청년들이 부흥하는 교회」에는 다음의 9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1.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그룹이 있다.
2. 봉사활동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3, 청년들의 문화를 반영하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예배가 있다.
4. 설교를 비롯한 의사소통이 대화식으로 진행된다.
5. 청년들에게 친숙한 언어를 사용한다.
6. 성숙한 성인성도들이 청년들의 멘토링에 적극 참여한다.
7. 정직을 강조하고 투명성을 유지한다.
8. 사역과 리더십을 성육신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9. 다양한 개성의 팀을 꾸려 사역을 이끌게 한다.
청년들이 떠나는 교회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청년 사역을 포기해선 안 되며 이 시대의 청년들을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해야 합니다.
20대 때의 열정과 순수함을 바탕으로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날 수 있게
청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아멘!!
주님! 미래의 주축이 될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교회 내의 청년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찾아봅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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