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나라별로 존중해야 할 문화와 에티켓이 있듯이
크리스천에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성경적 에티켓이 있다.
이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교회가 갈라지고 시험 드는 것은 결코 교리 싸움이나 신학적 문제 때문이 아니다.
대부분 서로에게 무례했기 때문이고, 서로 함부로 대했던 상처들이 쌓였다가 폭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천 에티켓은 사소한 것 같지만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신학과 교리가 올바른 사람도 무례하게 말하고 행동하면 교회에 시험거리가 된다.
바울이 교회들에 보낸 서신들에는
“서로 사랑하라, 서로 친절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라,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는 것이다,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비판하지 말라, 겸손히 서로를 배려하라”와 같이
크리스천 에티켓에 관한 내용이 아주 많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중요하게 보시는 것이다.
크리스천 에티켓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예의범절이 아니라 거듭난 사람이 진심으로 달라진 태도로 형제자매를 배려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보혈로 거듭난 성령 충만한 영혼의 열매이다.
우리 영성의 중요한 부분이요, 교회를 세우는 중요한 요소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는 이제 성장에서 성숙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적 크리스천 에티켓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인생이 어렵고 힘들 때에도 오히려 더 크리스천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목사이자 오바마 정부의 건축자문위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건축설계회사의 CEO인 팀 하스.
지금은 그의 회사가 미국의 10대 주차장 건물 설계회사 중 하나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회사 창립 초창기에 모든 면에서 연약할 때, 공사 입찰에서 최종 후보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
고객은 상대적으로 훨씬 더 규모가 큰 다른 회사를 선택했다.
팀 하스 회장은 낙심했지만 크리스천 에티켓을 지켰다.
자기를 떨어뜨리고 다른 회사를 선택한 고객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감사편지를 썼다.
“우리에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최종 입찰 후보로까지 고려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선택한 경쟁사는 우리보다 규모도 크고 훌륭한 회사니까 일을 잘 해낼 것입니다.
당신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1년 후, 그 고객이 “큰 프로젝트가 하나 더 있는데 관심 있느냐”라며 전화를 했다.
그래서 “관심 있다. 입찰에 응할 테니 서류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공개입찰 아니다.
그냥 당신 회사에 주겠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1년 전에 당신이 보낸 편지를 받는 순간, 내가 잘못된 결정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선택한 회사와 같이 일하면서 너무 문제가 많았고, 나는 1년 내내 그 결정을 후회했다.
입찰에서 떨어졌는데도 그렇게 예의 바르게 편지를 보내는 당신 같은 CEO가 경영하는 회사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싶다.”
거절당했을 때도 예의를 잃지 않으니, 하나님이 예상치 못한 축복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한홍 / 규장
† 말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장 29, 32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베드로전서 5장 6, 7절
† 기도
하나님, 믿음 안에 선 저희는 예수님의 보혈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교회의 안과 밖에서 사랑하고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비판하지 않게 하소서.
겸손히 배려하며 믿는 자로써 예의를 지키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진공청소기가 말썽을 부려 답답해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분해를 해보니 막혀있는 먼지봉투가 원인이었습니다.
먼지봉투는 미세한 먼지로 막혀있어 아무리 청소를 해도 금세 흡입력이 약해졌습니다.
이 문제를 많은 청소기 회사들에 문의했지만 하나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습니다.
답답함을 참을 수 없었던 남자는 직접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던 일도 그만두고 생계를 걱정해야 했지만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5년 뒤 5126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영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다이슨 청소기’가 탄생했습니다.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구를 계속한 남자는 이후 날개 없는 선풍기같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제품들을 만들며 가전제품에 혁명을 일으킨 기업 다이슨을 만들었습니다.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99%의 실패가 다이슨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 성공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열정과 끈기를 복음 전파에, 사명을 향한 헌신에 적용해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의 전파를 위해 더욱더 도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어떤 시련에도 꺾이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주소서.
주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포기를 두려워말고 도전하며 전도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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